라이크미, 라이크스타 서로 추천하고, 맞팔하고, 꾸준히 관계가지실 분 구합니다.
안녕하세요~ 헬씨입니다.
오늘은 인스타그램 팔로워, 덧글, 좋아요를 늘릴 수 있는 어플 라이크미와 라이크스타를 비교하려고 해요.
인스타그램도 하지 않던 제가, 인스타그램도 잘 모르는 제가 인스타그램에 대해 얘기를 한다는 것이 좀 웃기긴 한데 그냥 고민글이라고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제가 인스타그램을 시작한지는 어언 1년 반 정도.
음식점에서 서비스 주는 이벤트가 많이 보이면서 하긴 해야겠다는 필요성을 느꼈죠.
블로그체험단으로 갔어도 만족한 곳은 올려서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맨 처음에는 글을 올리면 좋아요는 그냥 따라오지 않을까 싶었답니다.
검색하다가 블로그 포스팅 하단에 인스타그램 주소를 단 걸 봤는데 팔로워가 만명 단위였거든요.
나름 파워블로거라 포스팅 하단에 달면 금방 될 줄 알았어요.
그런데 놉!
어림도 없더라구요.
블로그 효과가 거의 전무였달까?ㅎㅎㅎ
그래서 그냥 인스타그램 한다는 것에 의미를 뒀습니다.
물론 답방, 답팔로잉은 했지만 적극적인 활동은 없어서 남의 인스타에 들어간다던가, 먼저 좋아요나 팔로잉을 한다던가 그런 일은 전혀 없이... 먹거리나 놀거리가 있을 때 올리기만 했어요.
그리고 1년이 좀 넘었는데 게시물 274, 팔로워 449, 팔로잉 329.
팔로워나 팔로잉에 의미를 두진 않았는데 꾸준히 서로 좋아요를 눌러줄 수 있는 사람이 10명대인 건 충격적이었답니다.
1년이나 했는데 말이죠.
영업적인 목적으로 관계만 맺어 숫자만 올리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더라구요.
그래서 Unfollowers 어플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때 라이크미와 라이크스타에 대해 알게 됐어요.
좋아요용으로 많이 사용하긴 하지만 좋아요에 관심가질 정도면 저처럼 고민하면서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는 분들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라이크스타와 라이크미의 기능은 거의 같았는데요.
라이스스타는 유료로 별을 사서 쓸 수도 있지만 다른 사람의 좋아요, 팔로워, 댓글을 달아주면서 별을 모을 수 있고, 그 별을 사용해서 본인이 좋아요를 받거나 팔로워, 댓글을 받을 수 있었구요.
라이크미는 별 대신에 하트라고 생각하면 완벽하게 같았습니다.
내가 남의 좋아요를 누를 때는 +1, 남의 팔로워가 되면 +5.
내가 좋아요를 받을 때는 -2, 팔로워가 생기면 -10인 것도 같았어요.
라이크스타같은 경우 좋아요와 팔로워가 같이 나오고, "전체누르기"를 통해 훨씬 쉽게 별을 딸 수 있던 건 좋았지만 나중에 이상한 영업용계정에 팔로잉을 하고 있는 걸 발견한 이후로는 일일이 하나씩 좋아요만 골라 누르기 시작했구요.
좋아요만 누르려고 해도 팔로우가 같이 있다보니 잘못 누르기도 해서 한번씩 언팔로워 어플 쓸 때 취소하기도 했어요.
라이크미같은 경우 "전체누르기"가 없어서 하트를 벌려면 일일이 누르는 수밖에 없지만 좋아요와 팔로우가 나뉘어져 있어서 원하지 않는 팔로우를 할 필요가 없다는 게 맘에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웃님의 도움으로 라이크스타 상단 왼쪽에 팔로우만 따로, 좋아요만 따로 볼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답니다.
제가 몰라서 오해했던 거죠. ㅎㅎㅎ
알고 난 후에는 라이크스타도 라이크미처럼 편하게 누르고 있어요.
별을 버는 것이 하트를 버는 것보다 확률이 낮은 느낌이긴 하지만요.
좋아요를 받기 위해 등록하는 건 라이크스타의 편의성이 조금 더 굿!
라이크미, 라이크스타를 사용하기 시작한 2달 전부터는 좀 더 열심히 인스타그램을 하기 시작했어요.
단순히 온 사람한테 답방만 하는 것이 아니라 성향이 맞는 것 같은 분, 활발하게 활동하시는 분한테는 먼저 팔로잉하기도 하고, 예전에 오가던 사이는 좀 더 챙기기도 하구요.
그런데 라이크미, 라이크스타를 한다고 해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건 아닌 분들도 꽤 많아서 예상과는 다른 상황에 부딪쳤습니다.
라이크미, 라이크스타를 한 왼쪽은 한달 후 / 오른쪽은 2달 후
라이크미, 라이크스타를 이용하는 사람들과 맞팔이 되는 경우는 굉장히 적었어요.
제가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스타일이 별로라 안됐을 수도 있지만 다들 자기 팔로워 늘리는데만 관심있으신 것 같더라구요. ^^;;
그래서 포기.
그냥 좋아요만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라이크미, 라이크스타에 추천인 넣으면 100개의 별, 100개의 하트를 받을 수 있지만 전 아직 1명도 추천하지 않았는데요.
라이크미는 단톡방이 있길래 들어가 봤더니 순 자기 눌러달라는 얘기뿐이더라구요.
아마 걔중에는 이미 10명의 추천을 다 쓴 사람도 있을텐데요. --;;
저처럼 인스타그램을 한지는 좀 됐지만 활발하지 않은 교류때문에 라이크미, 라이크스타를 생각하신 분, 꾸준히 하면서 서로 답방으로 화답할 수 있는 관계를 꿈꾸시는 분, 추천 포인트부터 맞팔, 좋아요까지 주고받으실 분 같이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제 인스타그램 ID는 s_healthy_life
음식점, 문신, 미용, 쇼핑몰 등 순수 영업용만 아니면 같이 갑니다.
[ 4월 27일 업데이트 ]
하~
라이크스타 추천해주신 분이 계셔서 맞추천하려고 했는데 맞추천 불가 뜨네요.
맞추천 안되는 줄 몰랐어요. ^^;;
라이크미도 비슷하겠죠?
저 추천해주신 분은 팔로우하고, 좋아요 폭탄 드릴께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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