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타이레놀 - keopi tailenol

많은 연구 결과에서 커피를 적당하게 마시면

구강/인두암, 간암, 대장암, 직장암, 뇌암과 같은

암에 걸릴 위험이 낮아진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60%라고 가정했을 때,

하루 평균 2잔을 마시는 것으로 예측되는데요.

커피는 일상에서 떼어낼 수 없는 즐길 거리로

여겨지고 있어 환자들조차 커피 한두 잔

마시는 것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합니다.

심지어 모 조사에 따르면, 커피를 마시는

60대의 71%가 약을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질병이 있거나 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커피를 마시는 것이 건강을 해칠 수도 있고,

커피가 불행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타이레놀 커피, 감기약 커피처럼

커피와 약 복용 또는 아픈 사람에게

커피라는 관점에서 커피를 마시는데

주의할 사항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타이레놀 커피 X

두통 등 통증 완화를 먹는 타이레놀, 아스피린은

커피와 상호작용을 일으키며

콩팥에 부담을 줍니다.

감기약에 있는 에페드린 성분 역시

카페인과 만나면 심장에 부담을 주는데요.

만성질환으로 인해 5개 이상의 약을 먹는

장년층이 커피를 마시면 약 성분과 커피 성분이

충돌해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칼슘 보충제 커피 X

성분 중 탄닌은 약물 또는 영양소와

결합해 흡수를 방해합니다.

특히, 커피가 갑상선호르몬의 흡수를

방해한다는 보고가 있는데요.

흡수를 방해하지 않으려면,

약물복용 전후 최소한 1시간 이내엔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인은 소장에서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고,

신장에서 칼슘의 배설을 촉진합니다.

이 외에 망간, 아연 및 구리의 흡수도

감소시킬 수 있고, 마그네슘, 칼륨, 나트륨 및

인산의 배설을 증가시킵니다.

그러므로 칼슘 보충제를 복용하는 사람은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항생제 커피 X

항생제도 타이레놀 커피처럼 커피와

궁합이 맞지 않습니다.

퀴놀론계 항생제와 우유 등 유제품을

함께 먹으면 약 성분이 몸에

흡수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유제품은 항생제 복용

두 시간 후에 먹습니다.

또한 커피나 콜라, 초콜릿, 녹차 등

카페인이 든 식품을 항생제와 같이 먹으면

심장이 심하게 두근거리거나

신경이 예민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커피는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높이고,

심기능을 항진시키고,

심허혈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부정맥, 협심증, 심근경색증

치료 약물을 복용하는 환자는 주의해야 합니다.

한 보고에 따르면 하루 5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면 심근경색 발생률이

3배 증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커피가 기관지를 확장시키고,

이뇨를 촉진하므로 이와 관련된 질병을

앓고 있거나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도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산모가 카페인을 섭취하면,

카페인은 태반을 통과해

태아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카페인 섭취가 출산 이상, 조산,

수정 감소, 저체중 출산 등과

관련이 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아직도 의약품을 복용할 때

음식을 가리지 않는 사람이 많습니다.

타이레놀 커피처럼 특정 음식과 약을

함께 먹으면 부작용을 일으키거나

약효를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위 속에 남아 있는 음식물이 의약품의

흡수율이나 부작용에 크게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식사시간과 약 복용시간을

섬세히 고려해야 합니다.

비 내리는 오후 음악과 함께 진한 커피 한 잔은

하루를 즐겁게 하기에 충분하고,

여전히 은은한 커피의 향은

우리를 행복하게 하지만, 검은 빛깔 속에

숨겨진 다양한 맛은 불행을

불러올 수 있음을 인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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