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분쇄도 조절 - keopi bunswaedo joj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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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리아알레소 매니져 입니다.

가을비가 내린후

날씨가 많이 차가워 졌어요~

일교차에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오늘은 그라인더의 분쇄도 조절법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려 하는데요-

분쇄도 조절 자주 하시나요?

두는 로스팅이 되는 순간부터 상태 변화가 시작이 되며 수많은 환경적인

요인에 영향을 받는 아주 예민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비오는날, 건조한날, 눈오는날  등등...

날씨에 따라 또 온도나 습도에 따라서

분쇄도를 달리하여 균일한 에스프레소를 추출 한답니다.

(물론, 탬핑을 통해서도 조절을 하기도 하지요.분쇄도 조절이나 탬핌은 바리스타의 중요한 역량이랍니다!)

먼저 그라인더에 사용되는 칼날의 종류 부터 살펴 볼까요?

칼날에는 2종류가 있는데요

1. 원뿔형(코니컬) 칼날                                                         2. 평면형(플랫형) 칼날

이렇게 두가지의 칼날 종류가 있는데요

① 원뿔형(코니컬) 칼날은 ​  분당 400~600회 회전을 합니다.

그만큼 회전에서 얻어지는 열이 적기 때문에 원두의 열 손상이 덜가지만 회전력이 낮고

육각모양의  버로  분쇄하기 때문에 균일하게 분쇄되지 않아 에스프레소 추출에 적합하지 않은 칼날 입니다.

하지만 낮은  회전력과 원뿔형태 때문에 칼날에 원두들이 남지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②평면형 (플랫) 칼날은 분당 1400~1600회 회전을 하며 그만큼 회전에서 얻어지는

열이 많기 때문에 열 손상이 원뿔형 보다는 많지만 그만큼 원두가 곱고 균일하게

분쇄 되기때문에 에스프레소에는 적합하며 안정감이 있는 추출이 가능하지만  높은 회전률로

정전기 현상들이 생기며 평면날 이기에 원두의 미분이 남는 단점이 있습니다.

*평면형의 경우는 약간의 단점은 있지만 분쇄의 속도, 균일한 분쇄도등으로 보았을때 커피 전문점에서 사용하기에 매우 적합하겠죠?*

여기서 잠깐!

그라인더 칼날의 교체주기는??

칼날 교체 주기는 원두의 분쇄량을 비교하여 판단을 하는데요 보통은 500kg 정도의 원두를 분쇄한 후에는 날 교체를 권장합니다.

하지만 매일매일 꼼꼼한 그라인더 청소와 월 1회 정도 그라인더 분해청소를 통해서 교체시기를 조금은 늦을 수 있습니다.

날 교체를 해주 실 때는 손이 베일 염려가 있으니 안전에 유의 하셔야 하며 교체 방법을 충분히 숙지하지 못하신 경우는 전문가에게

문의해 주시는것이 좋습니다.

이제 분쇄도 조절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자사판매 그라인더 메저 슈퍼졸리 반자동 그라인더 를 사용했습니다.)

*그라인더 구매는 따로 문의 가능하오니 문의주세요*

조절하기전에는 알아둬야할 용어 두가지가 있어요!!

빨간색 테두리 안에 쓰여진 글씨가 보이시나요?

GROSSA , FINE

이라고 쓰여져 있는데요-

①GROSSA(그로사)  : 굵게

②FINE(파인): 가늘게​

GROSSA 방향으로 돌리게되면 원두의 분쇄도가 굵게

FINE 방향으로 돌리게 되면 원두의 분쇄도가 가늘게

조절을 할 수 있으며  디스크 부분의 숫자와는 상관없이

양면에 있는 톱날로 분쇄도의 정도를 파악 합니다.

톱날의 기준점은 노란색으로 표시 했듯이 정 가운데에 위치해 있는데요

기준점을 기준으로 톱날을 한칸씩 움직여 분쇄도를 정합니다.

톱날 한칸당 추출에 영향을 주는 시간은 약 2초정도라고 생각을 하시고

분쇄도를 맞춰주세요-

이제 사진의 순서대로 따라서 분쇄도를 조절해 볼까요?

중간 부연 설명을 드리면

⑥의 경우 추출시간이 너무 느리고 오래걸린다면~

쇄도를 조금더 굵게해서 추출시간을 맞춰보세요! 분쇄도는 추출시간과 에스프레소의 맛을 조절할때 사용하며

 에스프레소의 추출양은 머신의 추출버튼 셋팅으로 조정을 할 수 있답니다.

TIP>너무 가늘게 분쇄된 원두는 과대추출로 이어져 에스프레소 추출시 쓴맛이나 필요치 않은 원두의 성분까지 추출되어

에스프레소를 맛보았을때 텁텁하거나 칼칼한 맛의 좋지 않은 에스프레소가 되며 너무 굵게 분쇄된 원두는 과소추출로 이어져

에스프레소 추출시 필요한 원두의 성분이 추출되지 않아  올바른 에스프레소를 추출할 수 없게 됩니다.

⑧의 경우는분쇄조절전의 원두와 혼합됨을 방지 하기 위해서 인데요

분쇄도를 조절한후  한잔분량의 원두를 갈아낸후 도저와 토출구 안에 남아있는 조절전의 원두를 모두 제거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조절전 원두와 조절후 원두의 분쇄도가 다르기 때문에 두 원두가 섞여서 추출을 하게되면 아무런 의미가 없겠죠?

온전히  조절후의 원두만으로 추출을 확인 하셔야 올바른 분쇄도인지 아닌지  알수 있기 때문에 도저안의 원두는

모두 제거 하신후!! 추출을 하셔야 합니다~ :-)

TIP> 분쇄도를 가늘게 했을경우 포터필터에 원두 담는 양을 평소처럼 담으면 안돼요! 분쇄도가 가늘기 때문에

원두가 적게 담긴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양을 저울에 달아보면 적은양처럼 보여도 양이 더 많답니다!

원두의 밀도 차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르실꺼에요!

사진의 순서에 따라서 분쇄도 조절 해보셨나요?

분쇄도는 커피맛을 좌우하는 아주 중요한 과정이랍니다.

어렵고 귀찮더라도 꼭! 조절을 하셔서 맛있는 커피를 내려보세요 :-)

*

*

*

분쇄도 조절 은 자사 취급제품은

슈퍼졸리 반자동 그라인더 입니다.

64mm의 평명칼날(플렛버) 가 장착되어 있으며

이미 많은 커피 전문점에서 사용되고 있는 이태리 명품 브렌드

슈퍼졸리 반자동 그라인더-

제품에 관하여 궁금하신점이 있으시면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을 주시거나

댓글로 문의 하시면 친절히 상담을 도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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