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으로 날 사랑해라 다시보기 - jinsim-eulo nal salanghaela dasibogi

이번에 리뷰할 작품은 마지코이.

어떤 글에도 썼듯, 이웃분의 추천으로 시작하게 됬는데 그때까지 하고있던걸 미루도록 하게 만들만큼 몰입도가 있었다.

제목과는 다르게(....) 진지보단 개그에 코드가 맞춰있는 작품이고, 설정도 살짝 부앙부앙한.......어찌보면 유치한 면도 좀 있다.

진지빨고 보면 터무니없는 파워 인플레가 보이겠지만, 코미디가 메인 포인트다 보니 많이 희석되는 느낌.

작품 전부분을 아우르는 개그 외에도, 특정 히로인의 루트에선 여러모로 생각해볼만한 내용도 있다.

특히 카즈코 루트와 모로 루트에서의 '꿈'이라는 테마는 잠깐 마우스를 놓고, 곰곰히 생각해보게만드는 주제였다.

좀 세세하게 내용을 짚어보자면,

전체적으로 리틀버스터즈와 많이 닮은 느낌이다.

주인공이 속한 집단이 있고, 그 안에는 리더격인 존재가 있으며(근육 담당도 있다!), 그 집단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말을 꺼내고보니, 카즈코와 린의 외형은 굉장히 닮았다(...).

그 외에도 S클래스와 다투는 F클래스라는 구도는 바시소에서 본것 같고,

폭동을 일으키는 무법지대와의 싸움은 아무래도 새벽의 호위에서 본 느낌이 있다.

어느쪽 작품이 어느쪽 작품을 모티브로 했는진 모르지만, 분명 서로서로 영향을 준듯하다.

다음은 히로인 소개.

1. 카와카미 모모요

작중 인물간의 파워 밸런스를 말아먹는 주범.

아마 텟신 할아버지를 빼면, No.1의 실력자인데 밑의 실력자랑 격차가 넘사벽 수준이다.

오죽하면 일반인의 전투력을 5로 쳤을때, 모모요의 전투력은 인간이 쓰는 단위로는 잴수 없는 정도라는 묘사가 나왔을까....

아이콘 히로인이기도 하고, 타이틀에서도 가장 중심에 있는걸 보아서, 그런 히로인을 노리고 만든것 같은데

이 지나친 파워가 플레이어들에게서 호감도를 뺏어갔다는게 아이러니하다.

메인 히로인 5명 중에서 인기투표 4위라는듯.

솔직히 모에 포인트를 스토리에서 전혀 잡을수없었다는것도 좀 클지도....

2. 카와카미 카즈코

카자마 패밀리의 마스코트격 캐릭터라 모든 멤버들에게 사랑을 받는 존재.

진성 트레이닝더쿠라, 등장시에 항상 타이어를 끌고 런닝을 하고있다 -_-;

재능은 보통 수재(?) 정도인듯 하지만, 그것을 커버하는 엄청난 양의 노력으로 어떻게든 해오는 대단한 애이기도 하다.

보통 미연시에선 낭만적인 꿈의 실현을 많이 보여준다.

각박한 현실, 앞을 가로막는 장벽, 거친 파도......그리고 그것을 어떻게든 헤쳐나가는 인물들.

하지만 카즈코 루트에선 '어떻게도 되지않는' 꿈이 나온다.

우리가 보통 아는 '현실'이 들이대졌을때는 어떻게 되는가.

그리고 카즈코 루트에서 그 질문에 내놓은 대답은 꽤 신선했다고 말할수있겠다.

3. 시이나 미야코

(흔한_에로게남주의_기상시상황.jpg)

자신의 루트가 아니더라도, 이 작품 시작부터 끝까지 주인공 일편단심인 히로인.

주인공이 다른 히로인을 골라도, 결국 포기하지 못하는걸 보면 좀 불쌍하다.

대신 배드엔딩에선 대부분 미야코가 주인공을 채간다(...)

그 외에도 트루엔딩에서의 포지션 같은걸 생각해보면, 정실부인에 해당하는 히로인일지도....?

유일하게 활이라는 원거리무기를 쓴다.

4. 마유즈미 유키에

흔한 가정계 히로인.

단, 칼을 뽑았을 경우의 전투력은 No.2

저 나이까지 친구를 못만들어서, 인생의 목표중 하나가 친구 100명 만들기인 굉장히 유감스러운 히로인.....

자폭을 비롯해서 여러 부분을 통해 개그파트를 꽤나 전담하고 있다.

인기투표에선 1위를 했다는듯.

근데 스토리는 제일 무난무난했던것 같다.

5. 크리스티아네 프리드리히

독일산 히로인이다.

진성 정의더쿠이며, 참모 포지션인 주인공이랑은 맨날 치고박는 관계.

근데 딸바보 속성의 아버지를 둬서, 금이야옥이야 하고 자랐기에 나이에 맞지않는 아가씨 속성을 발휘할때가 많다.

젤 맘에 드는 캐릭터였는데, 인기투표에선 5위를 했다는듯....

스토리는....뭐랄지, 굉장히 독특했다.......떠나는 히로인을 요바이로 캐치하는 주인공은 난생 처음봤다.

외국가서 깽판친후, 딸과 함께 장인어른에게 드롭킥을 차는것도 꽤나 골때리는 씬이긴했다.

여담이지만 이토시즈카씨 목소리 짱짱!! 특히 떼쓸때엔 무심코 다시듣고 싶어지는.....헠ㅋ헠

사실, 리버만큼은 아니여도 남캐들, 그리고 그 외에 조연들도 충분히 매력있는 캐릭들이라 전부 소개를 해주고싶었지만......

곁들일 CG가 없다.....

이 꼐임은 CG에 꽤나 인색한 편이라, 이런 전체샷 외에는 남캐들 얼굴을 보기가 힘들다.

그러니 자연스레 귀차니즘을 발휘하여 다른 인물 소개는 스킵.

진지하고 무거운 스토리보단, 머리비우고 웃고싶은 분들께 추천할만하다. (특히 패러디 개그에 조예가 깊은 분들)

다음 리뷰는 마지코이 후속작인 마지코이S로 될듯.

전작에도 등장한 형제. 전작에선 모모요에게, 이번작에서는 츠바메에게 패배 후, 카와카미 학원에 교사로 부임. 이번에는 의도치않게 우사미 쿄진의 연애전선에 자주 훼방을 놓는다. 주로 형이 싸우고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동생이 컴퓨터로 상대방의 움직임을 분석해 싸우는 형식을 취한다. 참고로 동생의 모델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유명인 빌 게이츠.

  • 나레이션

성우는 浜五郎

  • 시모키타자와군

전작에 비해 빈도는 줄었지만 등장. 이번에도 어김없이 전 애인의 손에 의해 최후를 맞이한다. 배드엔딩(?)진입때는 이분 아니면 미야코와 나오는게 많으며 전 애인에게 복수를 당해도 야마토는 전혀 동요하지 않고 '여자를 함부로 다루면 안되는구나'하며 교훈을 머리속에 새기며 찔린 시모키타자와를 두고 가는 엔딩도 있다(...)

[1] 무투대회때는 가쿠토와 같이 400만 파워즈 를 결성했다.[2] 종료 메시지를 보면 다른 네명은 나스노 요이치,화영,로빈,시이나 미야코이다.[3] 사실은 마지코이 시리즈의 의 전작이라고 할 수 있는 네가 주인이고 집사가 나의 등장인물이다. 음성만 나왔던 마지코이 와는 다르게 이번엔 스탠딩 CG도 등장하며, 짤막하게나마 스토리에도 개입하여 스페셜한 남자의 매력을 마구 뽐내주신다.(...)

무투 사천왕 : 일본을 대표하는 4명의 젊은 격투가들을 말한다. 작중 시작지점에서는 카와카미 모모요, 쿠키 아게하, 쿠로가네 오토메에 작 중 미등장 인물인 타치바나 타카에 네 사람으로 구성되어있었다. 그 와중 작의 시작전에 타치바나가 마유즈미 유키에에게 패하면서 그녀로 바뀌고, 이후 마지코이S에서 쿠키 아게하는 가문을 물려받으면서, 오토메도 그녀가 교사가 되면서 두사람 다 은퇴해 두사람의 자리는 이타가키 타츠코와 마츠나가 츠바메가 물려받는다. 애니메이션에선 저작권의 문제인지 처음부터 츠바메의 자리인걸로 나온다.

프로그래밍을 담당하던 DJ C++가 앨리스소프트에서 퇴사해 개발에 차질이 있을뻔 했으나 외주프로그래머 사쿠라노 사키미에 명의로 도나도나에 한해 다시 개발에 참여해 무사히 완성되었다.

  • 발매 당일인 11월 28일, 리듬 게임 Muse Dash와의 콜라보가 결정되었다. *

  • 매춘성공시 나오는 결과 화면의 CG는 교카이가 참여한 전작들의 CG를 확대한 것이다.

  • 스탭롤 이후에 나오는 엔딩 BGM의 제목이 'F로 이어짐(Fに続く)'인 점이나 앨리스의 관에서 디렉터와 시나리오 담당의 발언을 보면 후속작을 염두에 두고 있는 듯 하다. 마스코트 앨리스들도 다른 일때문에 바쁘다고 앨리스의 관에 안 나왔다.

  • 유명 오나홀 회사 타마토이즈와 콜라보를해서, 메인 캐릭터 6명을 테마로한 오나홀이 발매되어 있다. 평 자체는 별로 좋지는 않은 듯 하다.[15] 같이 들어있는 키링이 본품 취급을 받는 중.

  • 10. 인기투표[편집]

    2020년 12월 25일부터 인기투표를 개시하여 1월 15일에 마감. 1월 29일에 결과가 발표되었다. # 이후의 굿즈 판매에 반영될 것이라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도나도나 같이 나쁜 짓을 하자/캐릭터 인기투표 문서 참조.

    [1] 2021년 기준으로 '베타 버전'이 최신 버전이다. 중간배포나 4차 등의 패치는 구버전.[2] NVIDIA® 제품 기준으로 GeForce® GTX™ 400시리즈 이상 그래픽 카드부터 지원한다.[3] 초반에는 시경들이 비살상용 고무탄을 사용하지만 게임 스토리 중후반으로 가면 실탄을 쓴다.[4] 우타이테.[5] 노래 도나도나의 노랫말처럼 몹쓸 꼴 당하려 끌려간다는 뜻의 은어 ドナドナされる의 능동형으로 ドナドナする라고 표현한다.[6] 인재를 마지막으로 남길필요는 없고, 광역기등으로 인재와 적을 동시에 처치해도 포획된다.[7] 란스6처럼 따로 포획용 모션이 있는 건 아니라 포획 대상을 전력으로 후려치거나 총을 쏴갈기는 살벌한 구도가 나오기도 한다.[8] 가끔 파견 요구사항에 임신이 있는 경우가 있지만 노릴 수 있을 정도는 아니다. 임신한 채로 룩스와 멘탈을 파견조건에 맞게 만드는 데는 아이템과 tp가 어마어마하게 들어간다. 그런데 보통 고등급 인재들은 미리미리 필을 먹여두는 경우가 많고 투자한 비용이 많아서 막 굴리지 않는 이상 임신 상태로 만드는 건 힘들기 때문이다.[9] 정확히 말하면 하루우리를 몇 번을 하든 초록색 알약 상태에서 변화하지 않는다.[10] 단 앨리스는 와루스킬로 80[11] 멤버별로 주는 아이템이 2가지 정도 정해져 있다. 포르노나 조커, 안테나는 절반 정도의 확률로 귀중한 탄산수를 제공하니 참고.[12] EP23의 2번째 ToDo:없음 인 날을 체크포인트로 하여 당일 일정 종료 후 해당 캐릭터 이벤트가 발생하면서 확정된다. 엔딩에 필요한 최소 조건은 필링 Lv8이상 + 구출 지연에 따른 해당 캐릭터 능욕씬을 보지 않는 것이며, 전원 조건 미충족시 노멀 엔딩이 된다. 충족한 히로인이 여럿 있을 경우엔 필링 포인트가 가장 높은 히로인이 우선이 된다. 미스트리스 엔딩도 있는데, 2000만 이벤트를 보고 모두 필링 Lv7이하이면서 어떤 히로인도 능욕당하지 않은 경우 볼 수 있다. 주의사항으로 Ep23에서 포르노 파견 미션 전에 하루우리를 시킨다면 강제로 노멀엔딩이 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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