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서는 파트 1과 파트 2로 나누어져 있는 "진격의 거인" 3기.
이때 부터였던거 같아요. "진격의 거인"이 약간 지겨워지기 시작했던 것은...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전 성격상 한번 정주행 시작한건 끈기로라도 억지로 볼려고 하는 편이라서 ㅋㅋㅋㅋ 하차하지 않고 끈기 있게 완주를 해냈습니다 ㅎㅎ
히스토리아에 대한 비밀이 전개 되었던 3기. 히스토리아는 하나 남은 왕족이였어요. 그렇기 때문에 거인을 계승해야한다며 히스토리아를 거인으로 변신시켜서 에렌을 잡아먹으려고 하다가 조사병단의 도움으로 탈출하게 된게 파트 1의 주요내용이였어요. 조금 지루하게 봐서 그런지 3기 스토리는 잘 기억이 안나네용...ㅋㅋㅋ
에르빈은 초대형 거인이 도시로 진격하고 있는데 주민을 대피시키지 않고 미끼로 사용해서 (간접적인) 대량학살을 해버리구요... 히스토리아를 여왕으로 추대해 여왕으로 만들어버립니다.
그리고 리바이 병장의 어린시절 이야기나 친구 이야기가 진행됐었어요. 리바이 병장이 "진격의 거인" 세계관에서 가장 인기 많은 거 같길래 리바이 병장 서사를 꽤 기대했었는데 생각보다 특별난게 없던걸욤...? 도대체 왜 그렇게 인기가 많은거지?! 싸가지 없고 능력 만땅인 캐릭이라서?ㅋㅋㅋㅋㅋㅋ
3기 파트 2에서는 에렌이 드디어!! 자신의 고향으로 되돌아갑니다 ㅋㅋㅋ 1기 부터인가 에렌의 아빠가 에렌에게 남긴 지하실 키 때문에 잠겨져있었던 지하실의 비밀을 확인하는게 에렌의 목표였는데 드디어 비밀을 확인하게 되는거죵!
지하실로 향하던 도중의 전투에서 에렌은 갑옷 거인을 먹어서 힘을 빼앗고, 죽어가는 아르민과 에르빈 사이에서 누구를 거인화하여 살려낼지 고민하던 리바이 병장은 아르민을 살리게 됩니다.
지하실에서 발견한 세계의 비밀은 바로 벽 밖의 인구가 멸종하지 않았다는 것, 그리고 그들의 적은 바깥세상이라는 것이었습니다!!
1기부터 바깥 인구 멸종을 전재로 시작했던 스토리였기 때문에 굉장한 반전이라서 진짜 작가가 천재로 느껴지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이렇게 방대한 내용의 스토리를 어떻게 혼자서 다 짜는거지...?! 그리고 그걸 만화로 만든다니...?!
벽 너머의 진실을 국민들에게 알릴지, 아니면 혼란을 초래하지 않는 방식으로 갈지 고민하던 사람들은 여왕의 판단으로 진실을 일반 국민들에게도 알리기로 결정합니다.
그리고 조사병단이 여왕에게 훈장을 받게 되면서 히스토리아의 손을 잡게 된 에렌은 히스토리아의 기억을 공유하게 됩니다.
거인의 습격으로 폐허가 되었던 월 마리아를 되찾게 된 지역으로 다시 사람들은 이주하여 살게되고, 조사병단은 벽외 조사를 계속진행합니다. 그리고 에렌과 친구들은 과거에 보고 싶어했던 바다를 처음으로 보게 되는 것으로 3기는 끝!
거인과 싸우고, 또 싸우고, 또다시 싸우고를 반복하는 줄거리 때문에 ㅋㅋㅋㅋ 조금 지루하게 느껴졌어요 ㅋㅋㅋ 그래도 거인들의 비밀과 지하실의 비밀 등 안풀린 떡밥들이 많이 남아있어서 끝까지 주행했는데, 그러길 잘했어요 ㅋㅋㅋ
초반부는 지루했는데 후반으로 갈 수로 더 재미있었어요. 다양한 비밀이 밝혀지기도 했고, 다양한 감정선이 전개되기도 해서 몰입도가 있었습니다. 그 다음 리뷰 "진격의 거인" 마지막 시즌 4기는 넷플릭스에서 완결 후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