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후회되는 일 면접 - insaeng-eseo huhoedoeneun il myeonjeob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경험이 무엇인가요?

이 질문은 모두에게 물어보는 것이 아닌

누군가를 꼭 찝어서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러분들에게 물어볼 수 있으니

확실하게 준비해서 답변하시면 좋겠습니다.

일단 이 질문을 받는 순간

내가 약해 보이는구나라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내가 역경을 당했을 때 금방 무너질 거

같은 이미지를 보여 줬구나(느꼈구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질문을 물어보는 이유는 힘들었던 경험에 대해서 겪은 적이 있나,

평탄하게 살아왔는지, 계속해서 행복한 유복한 가정,

무난한 가정에서 살아왔는지 위와 같은 것을 보기 위함입니다.

여기에 대한 답변은 "제가 이렇게 힘들었어요~"

라는 말을 해봤자 소용이 없어요.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어떤 어려움을 말해야 할까? | 외부의 어려움 VS 내부의 어려움

여러분들이 가져야 될 관점은

외부의 어려운 이야기하는 것보다

내부의 어려움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이 더 현명하다고 말씀드릴게요.

외부의 어려움이 객관적으로 누구나 생각할 때 어려움이 있다면

그것을 이야기하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외부의 어려움은 항상 상대적인 거예요.

외부의 어려움들은 내가 컨트롤할 수 없는 요소들입니다.

그래서 이걸 통해 역량이 개발됐다,

발전했다고 말하기도 조금 힘듭니다.

WHY?

외부의 어려움은 상대평가이기 때문입니다.

EX) 나 때는 말이야~

하면서 외부의 어려움은 너무나 상대적이기 때문이라는 걸 기억하시고

내부의 어려움으로 이야기하셔야 합니다.

그럼 어떤 내부의 어려움을 이야기해야 할까요?

EX)

1. 어떠한 목표를 세웠는데 그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했는데 그런 것에 의해서 내가 힘들었다.

2. 나는 정말 일생을 걸고 OOO 해보고 싶었는데 OOO 조금 어려웠다.

3. 나는 OOOO 부분에 도전했는데 이것을 실패해서 힘들었다.

즉, 내가 세운 목표, 도전 계획한 바에 의해서

스스로 무너졌던 경험들 있죠?

이걸 내적인 어려움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은 이러한 내

적인 힘듦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시면 됩니다.

또한 이런 힘듦, 어려움을 극복한 이야기를 같이 더해서

역량을 길렀던 이야기를 해 주시면 좋습니다.

정리해서

외부에서 들어온 것 내가 바꿀 수 있다? X

내부에서 나온 것 내가 바꿀 수 있다? O => 역량으로 발전했다.

라고 생각하시고 외부가 아닌 내부의 어려움을 역량으로 승화시킨 일화를 준비하시면 됩니다!!

지금 여러분들의 큰 어려움은

취업인 거 알고 있습니다.

이 어려움을 여러분들의 역량과 능력으로 다시

개발될 것을 믿으며

우리 다음에 또 만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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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회사는 대기업 군이며 현업 직무이지만 대졸 공채 채용 시즌엔 인성 면접관으로 참석 합니다. 읽어본 자소서는 2천개가 넘으며 약 300여명과 면접을 진행한 경력이 있습니다.

이 글을 적는 이유는 이 취업난 속에 자신의 길을 개척하기 위해 꾸준히 달려온 친구들이 최종 관문에서 자신을 다 보여주지 못하거나

어필하는 방법이 잘못된 점들이 보여 미끄러지는게 너무 아쉬웠기 때문 입니다.

면접이란 무엇이냐 부터 임하는 태도, 방법론등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지만 여기선 대강의 사례들만 엮어 봅니다.

그리고 이 글을 읽고 주의하셔야 할 점은 이건 제 관점만 반영 하기 때문에 다른 면접에서 100% 통용 될 수 는 없음을 유념 하시기 바랍니다. 덧붙여 전 여기에 해결책 및 대안을 제시할 자격도 능력도 없습니다. 판단은 오로지 이 글을 읽는 사람의 몫 입니다.

◎ 경쟁력이 떨어지는 사례 제시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사례는 열에 아홉은 같은걸 어필 한다는걸 말합니다. 면접관 입장에서는 변별력이 전혀 없습니다.

1. 제 강점은 소통입니다. & 친화력 입니다. 등

- 5년간 지속된 트랜드이고 95%가 말하는 강점 입니다. 또한 그 사례나 근거는 항상 뜬구름 잡는 얘기 뿐이며 믿을 수 없는 사건 뿐입니다.

2. 사람간의 갈등이 있었고 중재를 해주는 역할을 도맡아 했습니다.

- 이건 보통 1번에서 이어 집니다. 자세히 물어볼 건덕지도 없는 사건이고 솔직히 관심도 없습니다. 들어도 제가 반응 할 수 있는건 '아. 그랬군요. 다음 질문 할께요' 정도네요.

3. 제 단점은 ~~ 입니다.

- 95%가 말하는 본인의 약점은 지나친 욕심, 행동으로 옮기기 전 생각의 시간이 길다, 지나치게 꼼꼼하다, 남의 부탁 거절을 잘 못한다.

정도로 축약 됩니다. 그리고 대화가 계속 진행되가면 대부분은 실제 이걸 단점으로도 생각치 않는걸 느낍니다. 그냥 말한 겁니다.

4. 다양한 것에 도전 하고 싶어 휴학을 했습니다.

- 뭘 했나 물어봐도 대부분은 별거 없습니다. 아르바이트, 여행, 휴식. 어느거 하나 경쟁력 없습니다. 별거 없는 일을 나열만 할꺼면 좀 더 제대로 된 거짓말이 좋습니다. 차라리 꼭 해보고 싶은게 있는데 학업과 병행은 불가능해 보여 휴학을 했다고 한가지 일에 포커스를 맞추는게 더 목표 의식이 있어 보입니다.

즉,  '다양한 것에 도전하고 싶어 휴학을 했고 여행을 했습니다.' 와 '살면서 꼭 여행을 해보고 싶은 곳이 있었기에 휴학을 했습니다.'

는 큰 차이가 있음을 알아 주시기 바랍니다.

5. 배낭여행, 국토대장정, 자전거 전국일주등의 극한여행.

- 본인에겐 큰 사건 및 도전 이였겠지만 면접관들은 이미 세계일주를 간접체험 중 입니다. 관심가진 적도 없는데 면접 기간이 끝나면 그 해 국토대장정 등의 스케쥴이 머리에 빠삭 할 정도 입니다. 좀 오바하면 정글의 법칙급 여행이 아님 귀에 들어 오지도 않습니다.

다시 말해서 자신은 그 수많은 사람들 중 하나일 뿐이고 반대로 위에 말한 정글의 법칙급 여행을 다녀온 사람만 부각 시키는 꼴만 됩니다.

 위에 열거한 내용들의 여행중 흥미를 유발할 만한 사건이 있지 않음 그 경험의 경쟁력은 제로에 가깝습니다. '자전거 여행 도중 비도 오고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었지만 전 끝까지 해냈습니다.' 내용은 이젠 제가 직접 해본 착각마저 듭니다.

 그리고 제가 더 이상 질문할 꺼리가 없습니다. 왜냐면 실제 포기했어도 성공했다고 말할 것이고 전 그걸 검증할 방법이 없어요.

6. 계획을 짜는 것이 습관화 되어 있어 무슨 일이든지 어쩌고 저쩌고 ~~

- 이건 기본 입니다. 장점도 아니예요. 그리고 계획 및 일정을 짜는 방법론을 물어봐도 '다이어리에 다 적어요. 우선순위를 배정해요. 등등으로 다 극복했습니다.' 정도 입니다. 금주 계획을 물어보면 '오늘은 면접 후에 휴식을 취할꺼고, 이번 주말에는 친구와 축구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 정도 수준의 답변이 나옵니다. 현업 10년이 훌쩍 넘었지만 전 아직도 계획 및 일정관리 때문에 머리가 하얘지는데 이런 얘기하는 면접자 말 듣고 있으면 '없는 장점 만들어서 설명하느라 힘들었겠네.' 정도 입니다.

7. 제가 존경하는 인물은 '이순신 장군' 입니다. '세종대왕 ' 입니다. '스티브잡스' 입니다. 이순신 장군께서는 이런 말을 하셨습니다. ~~~

- 알아요. 저도 존경 합니다. 업적도 다 알아요. 너도 나도 다 알아요. 그럼 제가 뭘 물어볼까요? 이 말 언제 끝나나 기다리면서 다음

질문 생각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롤모델로 '이순신 장군' 등을 얘기하는 건 이해가 잘 안갑니다. 뵌적도 없는 분을 롤모델로 삼나요?

◎ 다음은 본인이 잘한다고 생각 하겠지만 실제로는 경쟁력이 떨어지는 태도 입니다. 

1.질문 하나에 혼자 1분 이상 대답을 이어 나간다.

- 말이 많은건 질색 입니다. 청산유수라 해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리고 본인은 인식하는지 모르겠는데 보통은 했던 말을 반복 합니다. 이러한 특성을 지닌 사람은 다음 단점으로도 이어 집니다.

2. 하지 않은 질문에 답한다.

- 대표적인 예는 '제 단점은 xxx 입니다. ~ ~  허나 전 이 단점을 알고 이를 고치기 위해 xxx 고치기 개인 프로젝트를 만들어서 ~~~'

 위 예시에서 문제점은 총 세가지 입니다. 첫째, 말이 깁니다. 둘째, 사람 앞에 두고 혼자 서론 본론 결론을 얘기 합니다. 셋째, 물어보지도 않은걸 대답 합니다. 이건 무슨 대화법인지 반대로 물어 보고 싶습니다. 마침표와 마침표 사이에는 반드시 면접관의 왜? 등의 질문이

들어 가야 합니다. 면접관도 사람 입니다. 남의 말만 듣는 '경청' 이라는거 쉬운게 아닙니다.

 제가 보는 면접은 모든 면접자들에게 평등한 시간을 줍니다. 잘하든 못하든 전 20분간 대화할 의무가 있습니다. 1~2분 차이는 나겠지만. 첫 질문에 20분간 혼자 얘기한 지원자가 생각 나네요. 그 분은 퇴실 하실 때까지 자신감이 넘쳐보였습니다만 제가 준 점수는 최하점 이였습니다. 

3. 곤란해 보이는 질문에 0.1초 만에 알맞은 대답이 튀어 나온다.

- 면접관도 사람인지라 기분을 탑니다. 일반적 질문을 포함해 한 두가지는 예상치 못한 질문을 배치 해서 그 곤란함을 극복하는 과정을 보고자 하는건데 이리되면 오~ 이놈 봐라 가 아니고 허탈 합니다. 

 '내가 질문을 만드는 역량이 별론가?', '정보가 공유 됐나?' 등의 생각도 듭니다. 또한 면접관은 준비안한 지원자를 싫어 하지만 역으로 외워서 답하는 듯한 태도도 좋아 하지 않습니다. 생각하며 말하는 듯 한 '연기'가 필요 합니다. 

4. 비교 경쟁우위에 대한 보기 싫은 자부심

- 그동안 공부를 위해 열심히 달려온게 실무면접이 아닌 인성면접에서도  보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전 이런 사람을 우대 합니다. 허나, 자만심이 섞인 사람은 배척 합니다. 

 열심히 달려온 결과로 나온 1등 수상, 자격증 취득 및 동기에 비해 내 능력이 우수하다고 자부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솔직히 얘기 할까요?

저 뿐만 아니라 회사내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정도 결과물은 내 본 사람들 입니다. 우리 시대에는 지금 시대 보다 자격증 압박과 공모전

등이 적었던 점 인정 합니다. 허나 그래도 지금 이 사람들이 그 때로 돌아가면 또래들과 경쟁해 공모전 입상쯤은 따낼 사람은 수두룩 합니다. 

 정리하자면, 남과 비교해 그리고 결과만 가지고 자부심을 느끼는 면접자는 자만심이 넘치는 사람으로 오인하기 쉽고 전 이런 분들 떨어트립니다. 자부심을 자기 자신에게 포커스를 맞추세요. 결과물을 낸건 성취감 정도로만 낮추는 겸손함이 필요 합니다. 정리하자면 자신이 지금 껏 달려온 길에 자부심을 느끼는 태도를 보여 주세요. 

5. 개인사를 서슴없이 이야기 하는 사람

- 이건 본인에게 큰 모험 입니다. 인성 면접 시 면접관에게 내려오는 기본 가이드는 '지나친 개인사 질문은 피하라' 입니다. 헌데 면접자가 알아서 개인사 얘기를 해주면 이 사람을 판단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합니다. 그 결과가 자기 개인사를 어느정도 노출해서 좋은 점수를 얻으면 다행인데 면접장 분위기만 숙연해 지거나 또는 '그래 한 사람은은 확실히 걸러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대부분이 안좋은 결과를 얻습니다.

 안좋은 사례를 들면, 질문이 '가장 후회했던 순간이 언제인가요?' 였는데 '대학시절 절친의 여자친구를 뺏어서 의리에 금이 갔던 적이 있습니다.' 입니다. 물론 그 뒤엔 그 여자랑은 헤어지고 시간이 지나 절친과는 지금 스스럼 없이 지냅니다로 결론을 맺습니다.

 인성부분을 보는 제가 이거 어떻게 판단해야 합니까? 가감없이 솔직한 모습에 점수를 줘야 하는 건가요? 전 대학시절 제 친구의 일이 오버랩이 되고 10년이 훌쩍 지난 현재까지도 자기 여자친구 뺏은 친구에 대한 감정이 어떤지 대강 알고 있기에 이 사람 못 뽑겠더군요.

 만약 이 친구가 다른 면접관을 만났다면 이런 사건 정도는 아무렇지도 않을 수 있습니다. 즉, 결정적 요소임에도 복불복성이 너무 강합니다.

6. 시종일관 환하게 웃는 모습.

- 긴장하고 있는거 알고 있습니다. 좋은 모습 보이고자 웃는거 연습했고 긴장감 속에서도 노력하는거 충분히 느낍니다만 앞에 있는 사람은 불편 합니다. 보통 여자분들이 이런 모습을 많이 보입니다. 남자는 연습해도 잘 못하거든요.

 면접은 '대화'가 되야 합니다. 친구들과 20분간 즐겁게 수다를 떨어도 그런 표정이 20분간 유지가 안될텐데 표정 변화 없는 사람을 앞에 두고 보는건 너무 힘이 드네요. 말을 할 땐 강,약이 있고 감정의 오름과 내림이 있습니다. 환한 웃음을 바탕으로 자신의 기분에 솔직한 표정이 훨씬 좋습니다.

7. 입사하고자 하는 열망을 드러낼 시 회사 홍보 책자 외워 읽는 듯한 모습.

- 자랑은 아니지만 저도 우리 회사의 가치관을 못 외웁니다. 더 솔직히 말씀 드리면 관심도 없습니다. 그리고 홈페이지는 언제 봤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면접자가 말해주는 거 듣고 압니다. 면접자가 말해주는 내용이 꽤 긴데 그걸 다 읽어줄 시간 대신 맘에 드는 포인트

하나만 얘기하고 자기자랑에 시간을 더 할애하는게 좋습니다.

8. 지나친 다나까의 군대식 말투

- 이게 통용되는 회사도 있을 겁니다. 허나 우리 회사는 아닙니다. 그리고 패기 보여주겠다고 우렁차고 요란하게 등장하시는 분이

있는데 감점 대상 입니다. 면접장은 군대 훈련소도 아니고 쇼 무대도 아닙니다. 대화좀 해보려고 만든 자리 입니다.

이정도 정리해 봤네요.

취준생 분들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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