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거절 문자 멘트 - ibsageojeol munja menteu

27살 이제 갓 졸업한 남자입니다.

10명규모 작은 스타트업 오퍼 받았는데 거절 전화 드리려고 합니다.

사유는 연봉때문이고

기존에 대기업과 컨설팅 준비하다가 스타트업도 괜찮은 옵션이 될 것 같아서 지원했다. 하지만 면접이후 고민해보니 낮은 연봉에 만족하며 다니기가 어려울 것 같다. 하반기 대기업 지원해보려고 한다.


이렇게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실례일까요? 그렇다면 어떻게 말씀드리는게 좋을까요... 전화드릴예정입니다.
3:64045

BestCompany SK텔레콤 · 헬*****

마지막 요구.
연봉 천만원 더 안올려주면 나 안간다!

이런 내용으로 메일 보내면, 전화 오드라.
1군데는 1달을 끌면서 못올려주지만 오라고 계속 연락왔고(LG)
1군데는 중간 금액으로 합의 봤고

삼성전자 · l*********

고심끝에 좋은 기회를 수락해 주신 귀사의 제안을 여러 개인적인 사정을 고려하여 정중히 사양하니 양해부탁드리며, 언젠가 좋은 인연으로 다시 만나게 되길 기원합니다. 번창하십시오.

Amazon · 킹***

그냥 솔직히 처우 조건이 예상과 달라서 입사가 어려울거 같다고 해야지. 제일 좋은 핑계는 현 직장 대비 동등 또는 부족한 수준인 것 같다는거고, 이미 원천을 다 내서 얼추 맞춰줬다면, 그땐 올해 이정도 받을거 같은데 그 부분보다 부족하다라고 뻥카를 가미해야지. 탑티어 외국계라고 해서 너무 터무니없이 높은 금액을 부른게 아니라면, 꼭 뽑아야겠다고 싶은 수준의 지원자라면 얼추 맞춰줄거고, 아니면 면접 결과가 그 수준의 지원자는 아니라고 결론을 낸거라고 생각하면 될 듯

두구두구두구!!

간절한 마음으로 서류를 작성하고 1차 면접, 2차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을 한다.

이후 절차는 무엇이 있는가? 처우협의이다.(경력사원 해당! 신입사원 주의!)

바쁘신 분들은 마지막 줄만 보시면 됩니다!!

다수의 기업에 지원하여 합격통보를 받는 것은 어려우면서도 어렵지 않다.

지원자는 하나의 기업에만 합격하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취업기간이 길어지면 힘들어진다.

취업에는 실력 뿐만 아니라 운이 따라주어야 하니 취준생들은 심적으로 괴롭겠지만 힘내며 고진감래를 기억하자!!

참고로 기업이 지원자에게 합격을 망설이는 것은 지원자의 자질은 우수하나 처우를 맞추어 줄 수 없는 경우도 허다하다. 또 합격 후 처우협의에서 서로 다른 길을 가는 경우도 많다.

어찌됐건 이 글의 주제로 돌아오면 최종합격 후 거절하는 방법은 전화, 문자, 메일 등이 있다.

대게 사용하는 것이 문자와 메일인데 문구를 어떻게 해야할까?

한 두 번 본 사람이더라도 인연은 소중하기 때문에 만남 못지 않게 헤어짐도 중요하다.

단 모든 인연은 소중하지 않다. 우리 사회에는 다수의 선한 사람과 소위 돌아이라고 불리는 소수의 악한 사람이 있다.

또 샛길로 빠졌다.... 다시 본론......!!

거절을 아래와 같이 하는 건 어떨까 싶다.

안녕하세요. OO 직무 지원자 OOO입니다.

며칠 숙고해본 결과 입사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좋은 기회를 주셨으나 함께 하지 못해 아쉽습니다.

건승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입사 거절 방법과 메일 보내기

어떻게 해야 감점이 되지 않을까

#입사거절방법 #입사취소메일

열달애비입니다.

모두에게 쉽지만은 않은 취업이지만

어느 누군가는 갈지 말지에 대한 고민으로

머리가 터져라 고민하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분명히 열심히 서류도 넣고 면접도 보면서

입사만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했는데

최종합격 후에 가지 않는걸 고민하는 것이

믿기 힘든 상황이라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오라는 연락을 많이 받게 되면

실제로 어느 회사가 더 좋은지에 대해

몇날며칠을 고민하기도 합니다.

치열한 고민 끝에 결론을 지었다면

가지 않게 된 곳에는 연락을 해야합니다.

어떻게 내 의사를 밝히는 것이

서로 얼굴을 붉히지 않는 길일까요.

출처 KBS2

우리는 불편한 이야기를 할 때

얼굴을 직접 마주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대면보다는 전화가 편하고,

유선보다는 문자나 메일을 선호합니다.

입사 거절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아래의 절차를 따라해준다면

해당 기업뿐만 아니라 그 업계에서

나쁜 평가는 받지 않을 수 있습니다.

최종합격 통보 후에는

연봉이나 복리후생 등 처우를 듣게 됩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많을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기대보다는 낮을 것입니다.

사유가 어떻든 상관 없습니다.

email로 본인의 의사를 알려줍시다.

제목은 따로 적을 필요가 없습니다.

안내메일로 가서 답장버튼만 누르면 됩니다.

본문은 간단하면서도

상대방이 기분 나쁘지 않게 적어줍니다.

본심과는 당연히 다르겠지요.

안녕하세요, 담당자님.

최종합격자 열달이입니다.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평소 오고 싶은 회사였기 때문에

조금 전까지도 많이 고민했지만

집안문제로 입사를 취소해야 할 것 같습니다.

준비한 내용에 비해 좋게 평가해주셨지만

부득이한 사정이 생겨 가지 못할 것 같습니다.

더 일찍 연락 드렸어야 했지만

정말 원하던 회사라 지금까지 심사숙고 하느라

이제서야 연락을 드렸습니다.

다음에 더 발전된 모습으로

신입사원 채용에 지원하겠습니다.

양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실상이 어떻든 괜찮습니다.

실제로는 더 높은 연봉을 제시했거나

워라밸을 보고 움직이는 분들이 많겠지만

일단 저렇게 보내놓으면 됩니다.

2) 전화를 합니다.

그리고 30분 내에 회사에 유선으로 연락합시다.

본인임을 밝히고 해당 내용을 다시 알려줍니다.

전자우편에 적은 것들을 반복해줍시다.

물론 전화 목소리는

아쉬우면서도 미안하면 좋습니다.

1초라도 빨리 알려줄수록

채용담당자의 회사수명은 늘어납니다.

가여운 인사팀을 위해서라도

부디 빨리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훌륭한 인재와 함께 할 수 없다는 것은

회사차원에서도 무척 아쉬운 일이지만

더 이상 지체할 시간이 없으므로

차선책을 고를 수 있는 기간을 주신다면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와 관련되어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아직 1차 면접 날짜만 나왔는데

포기하고 다른 곳으로 가야하는가

라는 것입니다.

인생이라는 것은 불확실성의 연속이지만

정말 괜찮은 회사거나 미래가 확실하다면

한 번 쯤은 도전해볼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열달애비도 이런 경험이 있습니다.

남은 관문이 겨우 최종 1가지였기 때문에

큰 걱정 없이 자신있게 박차고 나왔지만

채용내정자로 추정되는 사람 때문에

보기 좋게 탈락했습니다.

물론 그 후 약 두 달 동안은

백수생활을 보냈습니다만

이에 대한 후회는 전혀 없습니다.

내가 가진 가치를 더 크게 인정 받았고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에 대해

스스로 확신을 가질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묻지마 지원이 많아지고

기업들의 보는 눈이 비슷해지면서

입사제의 거절이 점점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출처 잡코리아

한 군데에 되는 사람이 다른 곳에도 되는 걸 보면

이 주제는 더 이상 일부의 문제가 아닙니다.

혹자는 전체 취업준비생의 약 80%정도가

이런 경험이 있다고 할 정도로

이제는 보편적인 현상이 되었습니다.

결국은 스스로 책임을 져야겠지만

어느 쪽이 본인에게 더 도움이 될지

부디 잘 결정해보시고

현명한 판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선택에 대한 후회가 없도록

연락 전 다시 한 번 잘 생각해보시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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