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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나갔나?'
김독자는 집안을 둘러보며 다른 사람들이 있는지 살폈다.
'아니...사람을 2주일이나 가둬놓는게 말이 되는 일이냐고...'
김독자가 이렇게 된건 2주전에 한 사건 때문이었다.
***
김독자는 돌아온지 한달이 넘었지만 여전히 육체는 어른이아닌 어려진 상태였다. 그것때문에 사람들은 김독자를 예의주시하며 돌봤다. 하지만
'아...오랜만에 도서관이나 갈까?아바타 남겨놓고 빨리 갔다와야겠다...'
김독자가 돌아오며 스킬을 어느정도 다시 쓸 수 있었기에 아바타를 남겨놓고 도서관을 향해 걸어갔다.
'자동차나 지하철은...타지 말자'
걸어간 이유는 오랫동안 지하철에 있었기 때문에 흔들리는 탈것을 별로 타지 않게 되었다.
어느새 도착한 김독자는 언제 한번 읽고 싶었던 책을 빨리 찾은 후 대출했다. 그리고 돌아왔을 때
"?? 독자씨?"
집에서 이설화가 나왔다. 가끔씩 진료를 해주러 찾아오는 이설화가 4일전에 왔다가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안에 있는 독자씨는...설마?"
"설화씨! 잠시만요! 오해입니다!!"
이미 집안에 있던 내 아바타를 본 건지 이설화는 재빨리 휴대폰을 들고 무언가 메시지를 날렸다.
"하아...일단 안으로 들어오세요..."
"네..."
나는 괜히 쭈굴해졌다. 아무래도 사람들에게 알린 모양이다. 그렇게 나는 사람들이 올때까지 이설화의 잔소리를 들어야했다.
벌컥ㅡ
얼마안가 현관문이 열리고 숨을 헐떡거리는 사람들 여러명이 들어왔다. 다들 뭔가 무서웠다.
"김독자...정녕 죽고싶은건가?"
"설화씨, 독자씨 어디 다친덴 없죠?"
"김독자 이 망할놈아 집에 그냥 있으라고!"
"현성씨 이거 놔요...오늘 진짜 저 다리를 분질러야지 진짜..."
"조금만 진정하십쇼..."
다들 한마디씩 하며 다가왔다. 나는 몸이 작아졌기 때문에 그들의 덩치에 어깨가 잔뜩 움츠러 들었다. 유중혁은 다짜고짜 살해협박을 유상아는 이설화에게 나의 상태를 침착하게 물었고 한수영은 역정을 정희원은 내 다리를 노리고 있었고 이현성은 정희원을 말리며 울고 있었다.
그나마 다행인건 학생인 아이들은 이 소식을 못 들은 것이다. 알았으면 당장 날아왔겠지...
"그...여러분? 제가 도서관이 너무 가고싶어서 그만......죄송하"
"변명은 필요없다."
"독자씨가 원하시는 책 몇권은 사드릴테니까 제발 집에서 쉬어요..."
"또 머리 굴리는 건 아니지?"
"빨리 골라요, 오른쪽 왼쪽 중에서"
그들은 나를 둘러싸며 다그쳤고 돌아가며 잔소리를 들었고 아이들에게도 이 모습이 보이고 말았다. 나는 부쩍 잠이 많아져 잔소리를 듣느라 피곤한 내몸은 골아떨어졌고 내가 잠에 드는걸 확인한 사람들은 회의를 시작했다.
"일단 2주일동안 무조건 여기 계세요..."
"불편한거 있으면 말해요."
다음날 아침 나는 이미 황제감금을 당한채로 푹신한 침대 위에 눕혀져 있었다. 모든게 갖춰진 방안에는 창문을 제외한 모든게 갖춰져 있었다.
'또...감금이네'
어이가 없어서 잠시 멍을 때린 나는 곧 들려오는 목소리에 정신을 차렸다.
[아빠]
"우리딸 왔니?"
[사람들한테 들었어. 이제부터 내가 아빠 옆에 꼭 붙어있을거야. 방송은 안킬거니까 걱정말고]
"비유야...너 바쁘지 않니?"
[내가 바쁘든 말든 아빠가 더 중요하니까 그렇게 알아 그리고 내가 있으면 외롭지도 않을 거 아냐 ]
"그렇지...고맙다 비유야."
그 말을 들은 비유는 즉시 인간형에서 익숙한 아기도깨비로 변했고 김독자의 무릎위에 올라가 앉았다.
[내가 아빠랑 얼마나 같이 있고 싶었는데]
그러면서 비유는 아주 자연스럽게 방안에 있던 과자를 들고 와 김독자한테 먹여달라고 손짓했다. 그 모습이 귀여워 감금당했다는 사실을 잊은 채 한동안 두 부녀만의 시간이 흘렀다.
밤이 되면 가끔 한명씩 찾아왔다. 아이들은 물론 사람들은 내가 잘 자고 있는지 확인하고 돌아갔다. 가끔씩 난 너무 소름이 돋는다...
***
그렇게 2주의 시간이 끝나고 비유는 자기 할 일을 하러 또났고 김독자는 다시 외출하려고 옷을 입으러 방으로 갔다.
모름지기 사람을 가둬놓으면 더 밖으로 나가고 싶어하는 법이다. 김독자는 오죽했을까
그렇게 주섬주섬 옷을 입고 나오니 현관문 앞에는 이지혜와 유상아가 팔짱을 낀채 서 있었다.
"...독자씨?"
"아저씨"
젠장, 아직 집안에 남아있던 거였나? 하는 생각을 속으로 삼킨채 양 손을 들고 앞으로 나왔다.
"저...오랜만에 산책좀 하고오면 안될까요?"
"안돼요."
"그렇게 둘 거 같아?"
'이런...아무래도 미운털이 단단히 박힌 것 같네... 그래도 빌면 봐주지 않을까? 상아씨가 조금 무섭긴 하지만'
안그래도 유상아는 얼굴을 굳히고 쎄한 표정으로 나를 보고 있었다. 하지만 동시에 걱정스러움도 묻어나고 있었기에 빌었다.
"제발요...30분만 나갔다 오겠습니다..."
그렇게 나가기 위해 나는 몇번을 더 빌어야 했었다. 그 뒤로도 옷만 입으려고 하면 현관문 앞에서 다들 진을 치고 기다리고 있었다.
나를 걱정해주는 건 좋지만 너무 강압적인게 아닌가 싶은 김독자는 순식간에 피곤해졌다.
그럼에도 어쩌랴 김독자 하나를 위해 세계를 건너갔던 사람들인데 더 하면 더 했지 덜 하지는 않은 김독자 컴퍼니의 하루는 그렇게 또 저물어 갔다.
끝
ㅡㅡㅡㅡㅡ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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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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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그래서 그독시 한수영 김독자 감금착정야스 언제함?앱에서 작성
E54
조회 233 추천 1 댓글 16
빨리 했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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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순정렬 기준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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