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기업이나 민간 기관들의 경우에는
경찰, 검찰 혹은 국세청 등과 같은
여러 국가기관이나 공무원 등이 감사를
진행하면서 문제점들이 불법적인 행위들을
관리 감시 감독하고 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문제는 이런 공무원들이나
국가기관들의 경우는 어떻게 관리하고
감독하냐 하는 부분일 거예요.
그렇기에 오로지 공기업과 국가기관,
국가조직들을 감찰하고 감사하기 위한 기관이
별도로 탄생하게 되었으니 바로 감사원입니다.
이 감사원은 5대 사정기관으로 불릴 정도이고
심지어 대통령 직속기관이기도 하고
공무원들이나 기관들의 불법 행위들을
감찰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는 만큼
책임도 그렇지만 권한도 막중한 편인데요.
감사업무의 핵심이 바로 감사관이고
감사관은 7급 감사직 공무원부터
시작이 되는데요.
실제로 9급 감사직은 존재하지 않는데
그만큼 전문성이 필요한 직렬이기 때문이죠.
실제 인용도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이
감사원에 배치되어 근무를 하게 되고요.
일단 감사직7급의 업무는 크게 2가지로
직무감사와 회계감사로 나눌 수가 있는데요.
직무감사는 행정기관들과 소속 공무원들,
그리고 군기관 및 교육기관까지 감사하는 업무고요.
회계감사는 세입과 세출에 관련된 전반적인
결산이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고
각 국가 지방자치단체들의 수입, 지출,
보관은 물론 관리와 처분 등이 정상적으로
진행이 되었는지 감사를 하게 됩니다.
매년 7급 감사직은 10~20명대 정도의
채용을 지속하고 있는데요.
최근 감사원7급의 3년간 채용 현황을 보게 되면
2019년 일반 26명, 장애인 2명,
2020년 일반 13명, 장애인 1명,
2021년 일반 11명, 장애인 1명이었는데
다소 선발이 줄어드는 모습을 하고 있어요.
7급공무원 감사직 경쟁률은
2019년 26명 선발에 1003명이 지원하면서
38.6 대 1이었고요.
2020년은 13명 선발에 856명이 지원하며
경쟁률은 65.8 대 1이었는데요.
채용이 줄면서 지원자도 줄어들었지만
인원 감소가 크다 보니 경쟁률은
크게 오른 상황이에요.
참고로 합격선은 2019년 85.83점,
2020년 89.16점으로 일반행정직보다는
항상 좀 더 높은 편입니다.
그러다 보니 7급 감사직 시험과목에는
헌법과 행정법과 같은 법 과목들과
회계학, 경영학과 같은 회계 감시를 위해
필요한 회계 경영 과목들까지도
함께 포함이 되어있어요.
다만 올해 2021년부터는
국가직 7급 시험과목 개편으로 인해서
한국사 과목마저 대체되고
PSAT이 도입이 되는 등 전체적으로
시험 방향이 크게 바뀌게 되었는데요.
기존에 필기시험 이후 합격자는
면접을 보게 되는 방식에서 앞으로는
1차 시험으로 PSAT을 보게 된 이후에
선발예정인원의 약 10배수를 먼저 선발하게 돼요.
7급 PSAT과 관련된 내용은 상세하게
이전에 정리해놓은 글이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7급 공무원 PSAT 관한 오해와 진실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받고 있는 7급 공무원 PSAT이 드디어 이번 2021년 시험부터국가직 7급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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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PSAT을 통과하고 나면
진짜 본 시험인 전문과목 필기시험을 보게 되는데
그전에 영어와 한국사부터 확인을 하셔야 해요.
일단 영어는 먼저 대체가 되면서
몇 년간 영어검정시험으로 대체되어왔는데요.
현재는 대체 가능 시험은 토플, 토익,
텝스, 지텔프, 플렉스 시험 등을 대체를
할 수가 있게 되어 있어요.
특히 유효기간이 중요한데
올해 2021년 시험을 기준으로
영어시험 유효기간은 5년으로
2016년 1월 1일 이후
실시된 시험에서 받은 성적은 유효한데요.
다만 토익, 토플, 텝스, 지텔프 등은
자체적으로 유효기간이 2년밖에 되지 않아서
사전에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사전등록을
하지 않은 상태로 2년이 지났다면 인정되지 않아요.
한국사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되는데
한능검2급이상을 받아야만 합니다.
마찬가지로 유효기간은 5년이라
금년 시험은 2016년 이후 시험에서
받은 성적이라면 모두 인정이 되고요.
유효기간이 없기에 사전에
등록하실 필요가 없어요.
그리고 7급 감사직 공무원 시험과목인
헌법, 행정법, 회계학, 경영학을
보게 되는데요.
이전과는 달라진 게 4과목으로 시험이 시행되면서
기존에 과목당 20문제로 시행되던 시험이
각 5문제식 늘어나 과목당 25문제로 시험이
시행이 되게 되었어요.
그에 따라서 총 시험문제는 100문제가 되고요.
당연히 시간도 과목당 25분꼴로
총 100분 동안 시험이 시행이 되게 됩니다.
아무래도 과목당 5문제씩 더 늘어나다 보니
그동안의 출제 범위에서 좀 더 확장되어
출제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다만 과목 개편이 되었다고 하지만
기존 과목이 그대로 유지가 되고 있고
그러다 보니 감사직7급 공무원 출제 문제는
대부분은 여전히 기존 출제영역이
주가 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기존의 문제에 대한 풀이와 분석이
여전히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가 있을듯한데요.
아직 집중적인 분석이 부족한 분들은
최근 문제들을 풀어나가시면서
확실하게 다질 수 있는 부분부터
다져나가면서 점차 확장해나가는
학습 해나가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