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에는 다양한 개체들을 삽입할 수 있습니다. 그림, 클립 아트, 도형, 차트 등 개체들을 삽입하고 나면 보기 좋게 정렬해야 합니다. 그런데 사용자가 마우스로 끌어서 정렬하는 것은 부정확하고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엑셀에서는 좀더 쉽고 빠르게 개체들을 정렬할 수 있도록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도형을 정리하기 위해 Shift, Ctrl 키와 마우스를 이용해서 모두 선택합니다. 그리고 상단에 나타난 [그리기 도구] > [서식]탭으로 이동합니다.
▼ 맞춤 리본 메뉴에는 다양한 하위 메뉴가 있습니다. 먼저 도형을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정렬해야겠죠. [왼쪽 맞춤] 이나 [오른쪽 맞춤]중 하나를 선택합니다. 그리고 개체간에 동일한 간격으로 맞추기 위해 [세로 간격을 동일하게]를 선택합니다.
▼ 그림은 왼쪽 정렬과 세로 간격을 동일하게 맞춘 결과 입니다. 손으로 일일이 조절하지 않아도 맞춤 기능을 통해서 간단하고 정확하게 정렬이 가능합니다.
▼ 다음은 정렬한 개체들을 한번에 움직일 수 있도록 그룹으로 묶어 보겠습니다.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빠른 실행 메뉴와 리본 메뉴에서 그룹을 실행하는 것입니다. 개체를 멀티 선택하고 오른쪽 마우스를 눌러 [그룹] > [그룹]메뉴를 클릭합니다.
▼ 리본 메뉴에서는 [그리기 도구] > [서식] > [정렬]그룹에 [그룹]을 클릭합니다. 이제 흩어져 있던 3개의 도형은 하나로 묶였습니다. 이동하거나 복사해서 붙여 넣을 때 그룹으로 묶인 하나의 개체만 선택하면 됩니다.
▼ 다음은 그림이나 도형이 겹쳤을 때 앞뒤로 정렬하는 방법입니다. 그림과 같이 3장이 겹칠 때 이미지 앞뒤 순서를 바꿀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선택하고 오른쪽 마우스를 눌러 보세요. [맨 앞으로 가져오기]와 [맨 뒤로 보내기]메뉴가 있습니다. 두 메뉴 모두 두 개의 하위 메뉴를 가지고 있습니다. [맨 앞으로 가져오기]와 [앞으로 가져오기]중에서 [앞으로 가져오기]는 이미지를 한 칸씩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 리본 메뉴는 [그림 도구] > [서식] > [정렬]그룹에 [앞으로 가져오기]와 [맨 뒤로 보내기] 입니다.
여러 도형을 빠르고 싶게 정렬하고 싶다면 마우스가 아닌 엑셀에서 제공하는 기능을 사용해 보세요. 엑셀의 맞춤 기능을 이용하면 도형, 이미지, 차트 같은 오브젝트들을 간단하게 정렬할 수 있습니다.
▼ 먼저 정렬을 하기 전에 모든 오브젝트를 선택해야 합니다. Ctrl 키와 마우스를 이용해서 정렬할 도형을 멀티 선택합니다.
▼ 도형을 선택하면 이전에 없던 리본 메뉴 그룹 탭인 "셰이프 형식" 이 나타납니다. 이곳 정렬 항목으로 가면 맞춤리본 메뉴가 있습니다. 맞춤은 크게 3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왼쪽/오른쪽, 위쪽/아래쪽, 간격 정렬 입니다. 나머지 하나는 마우스를 사용해서 정렬할 때 유용한 옵션입니다.
▼ 첫 번째 메뉴 그룹인 왼쪽/오른쪽은 한쪽 방향에서 제일 바깥에 있는 도형이 기준입니다. 크기와 상관없이 제일 왼쪽/오른쪽 라인을 정렬합니다.
▼ 가운데 맞춤은 제일 왼쪽에 있는 도형의 라인과 오른쪽으로 가 있는 도형의 중간 지점을 기준으로 정렬합니다.
▼ 위쪽/아래쪽 맞춤도 마찬가지입니다. 제일 위/아래 도형 라인을 기준으로 정렬합니다.
▼ 중간 맞춤은 위쪽/아래쪽 라인의 중간 지점을 기준으로 모두 정렬합니다.
▼ “가로 간격을 동일하게”는 왼쪽에 있는 도형과 오른쪽 도형을 고정하고 사이 간격을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배치합니다. “세로 간격을 동일하게” 도 마찬가지로 제일 상단에 있는 도형과 하단 도형을 기준으로 일정한 간격으로 배치합니다
▼ “눈금에 맞춤”과 “도형에 맞춤”은 마우스로 드래그해서 도형을 맞출 때 유용한 옵션입니다. 메뉴를 클릭해서 옵션을 활성화/비활성화 할 수 있습니다. 옵션을 체크하지 않고 도형을 움직이면 부드럽게 이동은 가능하지만 정확하게 도형을 정렬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만약 옵션을 켜고 도형을 움직여 보세요. 바로 옆에 도형과 위치가 일치하는 순간 잠시 멈췄다가 움직입니다. 사용자는 그 순간 도형이 정렬되었다는 것을 알고 마우스를 멈추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