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음식 정하기 - deiteu eumsig jeonghagi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웅

    '09.1.7 1:00 AM (220.104.xxx.215)

    너무 부럽다~
    어른들의 데이트군요?ㅎ
    한식은 좀 별루일거 같구요.
    일식집도 괜챦고,,,,,
    저 같으면 이탈리안으로 하겠어요.
    파스타 드시는거에 익숙하시다면 우아하게 포크 돌려가면서
    예쁘게 먹어주는거죠. 단, 너무 면발을 많이 올리면 뭉텅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서 처치곤란이니까 면발은 최대한 조금씩만.ㅋ

    립스틱은 먹을 때는 지워지게 마련인거 같아요.
    단지, 커피나 음료를 마시고나서 컵에 묻은 립스틱을 대화하면서
    오른손 엄지로 살짝 닦아주는 센스.
    이런 여성스러운 행동에 남자들이 뿅 가지요.ㅎ
    안 보일거 같아도, 다 보인답니다.
    진짜 부럽다~
    후기 올려주시면 감사!

  • 2. 요런 마음이

    '09.1.7 1:13 AM (119.71.xxx.18)

    참 예뻐서 뭘 먹어도 예뻐 보일거 같아요.

  • 3. 아아

    '09.1.7 1:18 AM (124.53.xxx.177)

    전 정말 좋은사람이랑 먹으면
    음식이 코로들어가는지도 몰라서 신경쓰면서 먹질 못하겠어요ㅋ
    부러워요 데이트~ㅎ

  • 4. 파스타

    '09.1.7 1:37 AM (90.204.xxx.228)

    이왕이면 이쁜 파르팔레(리본모양) 우아하게 찍어가며 입에 쏙 넣어가며 드시면
    립스틱이 덜 지워지실 것 같아요..
    단 오징어먹물은 절대 아니됩니다..^^;

    저도 지금의 남편과 연애시절, 립스틱 지워질까봐 조심조심 먹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ㅎㅎㅎㅎㅎㅎ
    그래도 와인잔은 꼭 엄지로 닦아가며 먹습니닷..

    부럽습니다..^^

  • 5. 우아하게 칼질...

    '09.1.7 1:44 AM (121.140.xxx.172)

    양식이 제일 우아하지 않을까요?
    스테이크 같은 것을 조금씩 예쁘게 썰어서
    입에 살짝 넣고 오물오물...

    즐거운 데이트 하세요~~

  • 6. ㅎㅎ

    '09.1.7 1:55 AM (58.140.xxx.34)

    일식도 괜찮을 것 같아요. 모든 요리가 깔끔하게 한 입 크기로 서빙되잖아요. 양념도 단촐해서 입에 묻을 염려도 없고.....얼른 친해지셔서 입 크게 벌리고 상추쌈 싸먹는 사이가 되시기를~^^

  • 7. 오브

    '09.1.7 2:12 AM (125.185.xxx.160)

    입술 립스틱 안묻는 방법 하나~
    반영구화장을 한다~(전체)
    립그루즈만 바른다~
    근데 딱지 완전히 떨어지려면 5일정도 걸리는데 ..
    다음 데이트를 기약 해야겠네요..^^

    부러워요~
    나도 그런 시절이 있었는데....
    난 이제 살아생전에 데이트란거....없지 시푸네요..앙앙!~~
    즐건 데이트 되세요~

  • 8.

    '09.1.7 2:16 AM (118.32.xxx.48)

    롤이나 파스타요..
    부럽삼.. 나도 애두고 나가서 즐기고파라..

  • 9. 서른 넘었다면

    '09.1.7 2:26 AM (220.75.xxx.176)

    저도 깔끔한 일식이 좋을거 같아요. 초밥에 우동 드시면 부담없겠네요.
    서른 넘으셨다니 두번쨰 데이트엔 꼭 감자탕에 소주를..추운날엔 뜨끈하고 얼큰하게 좋지요.
    맛난 음식 앞에는 누구나 기분 좋아지게 마련이죠.
    저도 데이트해보고 싶네요. 매일 아이들 하고만 지내니 좀 답답하네요.

  • 10. 깜장이 집사

    '09.1.7 4:44 AM (211.244.xxx.8)

    부러워요.
    그 마음 그 분께 닿길 바랄게요.

    초밥 추천이요. ^^

  • 11. .

    '09.1.7 4:53 AM (118.218.xxx.164)

    메뉴도 메뉴지만 분위기는 좋으면서 비교적 저렴한 곳으로 고르는게 좀 더 이쁨 받으시는 지름길일꺼에요. 요즘은 좀 분위기 좋다하면 인당 4만원은 가볍게 넘겨주시니.. 와인을 곁들였을때 VAT포함 인당 2만 5천원 이하인 곳이 좋지 않을까요?

  • 12. 예전에

    '09.1.7 8:51 AM (118.37.xxx.200)

    립스틱 진하게 바르던 80년대에는 립스틱을 코팅하는 화장품이 있었는데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네요.
    립스틱 위에 그걸 한번 바르면 휴지에 찍어도 안묻어났었거든요.
    이미 잔에 묻은 립스틱을 손으로 닦는거 보다는 안묻을 수 있다면 더 좋을거 같아서요.
    아님 진한 빨강색 립스틱을 바르시고 묻어나는거 없이 닦으시고 또 발라서 닦고 해서
    입술을 발갛게 물들이면 묻어나는거 없구요.
    아님 틴트를 바르시고 투명 립글로스를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음식먹는 모습은 뭐 두손 으로 뜯어먹는 종류 아니면 비슷비슷 할 거 같은데
    식당 분위기가 좋은게 좋겠죠..
    멋진 데이트 하세요..^^ 부럽당..

  • 13. 일식집

    '09.1.7 9:39 AM (116.40.xxx.116)

    예전에 첫사랑 만날때 입에 뭐 묻을까봐 +살찔까봐 맨날 고민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그땐 모밀만 먹었던 기억이..ㅋㅋㅋ
    안 묻히고 깨끗하고 이에 낄것도 없고.......

    일식집이 깔끔떨며 먹기는 딱인거 같아요...

  • 14. 좋겠당

    '09.1.7 9:42 AM (59.10.xxx.219)

    파스타나 초밥정식 정도..
    스테이크는 비싼편이니까 처음부터 너무 과소비하는 느낌 들거같아 별루일거 같아요..
    두분이 드시고 4,5만원이 안넘는 선에서 식사하시는게 좋을듯 싶어요..
    꼭 좋은 결과있기 바래요^^

  • 15. 부러워요~

    '09.1.7 10:08 AM (121.134.xxx.202)

    ㅎㅎ
    결혼하고 나니 예전의 설레던 데이트감정..
    한동안 잊고 살았어요^^
    나갈때 뭘 입을까.. 화장은 어떻게 할까.. 고민고민하던 시절..
    지금은 나갈때 '누가 본다고 그래' 그러면서 집에 있던 옷 대강 껴입고 나간다는.. -.-
    맘에 있으신 분과 데이트하신다니 축하드리구요,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

  • 16. 저두

    '09.1.7 10:37 AM (211.217.xxx.2)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2. 원글님 지금 30대신거 같은데 저두 서른둘에 지금 남편만나서 서른셋에 결혼했어요. 첫 데이트시라면 파스타랑 와인 귀엽게 먹는 거 추천이요. 그래두 뭐 우리가 20대랑은 다른 점은...그때만큼 청순한 척, 내숭부리지 않아도 된다...아니겠어요. 제가 기를 팍팍 넣어드릴께요! :)

  • 17. 저라면

    '09.1.7 10:59 AM (222.107.xxx.236)

    제가 먹고 싶어하거나 예뻐보이는 곳보다
    남자가 먹으면 좋아할 곳으로 고르겠어요
    그런 마음이 전해져서 더 좋아하지 않을까요?ㅎㅎ
    남자가 좋아할 듯하면서
    수수하지만 맛은 끝내주는 곳으로

  • 18. 맛있고 복스럽게..

    '09.1.7 2:17 PM (121.145.xxx.77)

    먹을 수 있으시다면 고춧가루 끼는 메뉴만 아니면 다 좋겠네요. ^^
    파스타는 오징어 먹물 파스타 피하시구요.

  • 19. 부러움

    '09.1.7 3:51 PM (222.107.xxx.226)

    첫 데이트니까...분위기 좋은 이탈리안식당에서 파스타나 스테이크가 좋지 않을까요?
    편한 음식은 좀 더 지내보신 후에~실제로 좋아하시는 메뉴 골라서 깨작대지 않고
    맛있게 먹는 모습 남자들 좋아하던데요...과식만 안하심 될 것 같아요^^
    으...부럽네요, 데이트 잘 하세요!!

  • 소개팅을 하거나 첫 데이트는 서로가 어떤 사람인지 탐색하는 시간이기 때문에 상대방이 마음에 든다면 좋은 인상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서 외모가 뛰어나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도 상대방에 대한 매너를 지키면서 배려를 해주면 호감을 느끼고 좋은 관계로 발전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중에서도 첫 데이트, 소개팅을 할 때 음식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데 과연 어떤 메뉴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

    시대가 변하면서 달라지고 있지만 일반적으로 남자가 데이트 장소와 음식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으니 남자 위주로 내용을 적으려고 한다.

    1. 주의사항

    1. 상대 의견을 물어보자

    무조건 남자가 리드한다고 좋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상대방이 좋아하는 음식이 있는지 물어보고 장소를 선택하거나 참고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2. 양념이 많은 음식

    고춧가루가 많이 들어간 음식이나 짜장면, 먹물 파스타 같은 요리를 먹으면 웃거나 말할 때 신경이 쓰여서 제대로 대화를 하지 못할 수 있다.

    3. 면 요리는 불편하다.

    짜장면과 짬뽕은 국물이 옷에 튈 수 있기 때문에 신경이 쓰이고 면 요리는 첫 만남에 먹기 부담스러울 뿐만 아니라 너무 금방 먹어서 이야기할 시간이 부족하다.

    4. 신경 써야 하는 음식

    고기나 조개구이처럼 신경을 써야 하는 음식은 자상해 보일 수 있으나 상대방과의 대화에 집중하기 어렵기 때문에 잘해도 본전 못하면 마이너스가 된다.

    5. 땀이 많이 나는 음식

    맵거나 뜨거워서 땀이 흐를 수 있는 음식은 보기에도 거북할 뿐만 아니라 화장이 지워질 수 있기 때문에 싫어하는 여성이 많은 편이다.

    6. 먹기 어려운 메뉴

    소개팅에서 여성분들이 기피하는 음식 중에서 타코, 수제버거가 있는데 입을 크게 벌려야 하거나 내용물이 주변에 흘러서 민망한 상황을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7. 뼈가 있는 식재료

    대표적으로 감자탕, 치킨을 예로 들 수 있으며 뼈를 발라서 먹어야 하는 음식은 기본적으로 손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으며 무안한 상황을 연출할 수 있다.

    8. 호불호 갈리는 메뉴

    곱창, 순댓국 같은 음식을 좋아하는 분들도 있지만 대중적이지 않은 메뉴는 미리 상대방에게 괜찮은지 물어보고 장소를 구하는 것이 좋다.

    9. 껍질이 단단한 음식

    대게, 랍스터 같은 갑각류의 경우 가격은 비싸지만 껍질이 단단해서 먹기가 어렵고 비린내가 나기 때문에 먹고 난 다음 기분이 썩 유쾌하지 않다.

    10. 냄새가 나는 음식

    소개팅을 하면 여성분께서 의상에 신경 쓰는 경우가 많은데 고기류나 청국장처럼 냄새나는 음식을 먹으면 머리카락과 옷에 냄새가 배어 불쾌할 수 있다.

    11. 셀프로 먹는 뷔페

    빕스나 애슐리 같은 뷔페를 좋아하는 여성분들이 많지만 소개팅의 경우 음식을 먹는 속도를 맞추기 어렵고 새로운 접시를 채우러 갈 때 공백이 생겨서 나쁘다.

    맛집도 좋지만 사람이 너무 많으면 대화에 집중하기 어렵기 때문에 주변 환경을 고려하고 특히 화장실이 지저분하지 않고 청결한 곳이 좋다.

    2. 음식 추천

    음식

    ① 초밥

    어느 정도 분위기가 있고 한입에 먹을 수 있어서 무난한 음식으로 회전 초밥보다는 메뉴가 한 번에 나오는 곳을 추천한다.

    ② 파스타

    과거에는 소개팅하면 스파게티를 먼저 떠올리는 분들이 많았는데 좋아하는 여성분들이 많고 수저와 포크를 사용하면 깔끔하게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③ 스테이크

    식당의 분위기뿐만 아니라 내가 원하는 크기로 잘라서 먹을 수 있어서 좋다. 가격이 부담스러운 분들은 인테리어가 괜찮은 돈가스집에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④ 딤섬

    만두보다는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음식으로 종류도 다양하고 깔끔하게 한입에 먹을 수 있어서 소개팅에 적합한 메뉴라고 생각한다.

    ⑤ 피자

    프랜차이즈 업체가 아니라 석쇠로 굽고 어느 정도 분위기 있는 전문점이 좋은데 호불호가 갈리기 때문에 미리 상대방에게 물어보는 것이 좋다.

    전체적으로 먹기 편한 메뉴를 추천하는 경우가 많으며 너무 가격이 비싼 음식은 본인뿐만 아니라 상대방이 부담을 느낄 수 있으니 참고하자.

    서로 호감을 가지고 있다면 음식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을 수 있지만 상대방에 대한 기본적인 매너이기 때문에 첫 만남에 순대국이나 감자탕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데이트를 하면 대부분 남자가 밥을, 여자가 커피값을 계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상대방이 부담을 느끼지 않을만한 장소를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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