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짚라인 예약 - dan-yang jiplain yeyag

3주차장에서 입장권을 발권하고 셔틀버스를 타고 도착해 내리니 바로 전망대 입구와 짚와이어 타는곳이더라고요. 일단 만천하스카이워크 전망대부터 보고 짚와이어를 타기 위해 돌아왔어요. 전망대로 올라가기 전 만천하커피 할인권을 나눠주더라고요. 그래서인지 다들 커피부터 마시고 짚와이어를 타자고 몽땅 가버리는거에요. 에공. 아침에 원두가 모잘라 다 못줬더니 커피가 고팠나봐요. ㅋㅋ

그런데 혹시나 싶어 입장권 발권하면 상품권을 주는지 물어봤어요. 다른 관광지에도 지역 상품권을 주는곳이 있더라고요.

역시나 짚와이어를 발권하면 1매당 단양사랑 상품권을 5,000원권으로 하나씩 주더라고요. 그래서 먼저 떠난 사람들 몽땅 다시 불러모았어요. 끝까지 안오던 한쌍의 부부도 다 동의서 작성하고 발권부터 했어요.

여기가 아마도 마지막 코스일것 같았어요. 그렇다면 단양사랑 상품권을 쓸 수 있는곳은 커피라운지가 최고일것 같았어요.

만천하스카이워크 짚와이어를 발권하는데 눈에 띄는 안내문 한 장.

사람은 자기가 유리한데로 이해하나봐요. ㅋㅋ

전망대 무료만 눈에 띄는건 무슨 마법인지...

일행이 이것을 보더니 짚와이어를 발권하면 전망대 무료라고 봤으니.ㅠㅠ

예전에는 전망대도 따로 발권했나봐요.

셔틀버스 탈때 입장권을 발권안하면 승차가 안되더라고요.

입장권은 무조건 사야합니다. 차라리 입장료 발권시 전망대 무료라는 말은 빼면 혼란스럽지 않을거 같아요. 전망대는 따로 요금이 없으니깐요.

만천하스카이워크 입장료 징수 안내

단양군 만천하 스카이워크 등 관리 및 운영 조례 개정(20.6.5)에 따라 알파인코스터, 짚와이어, 슬라이드 이용시 입장료징수됩니다.

-입장료 발권시 전망대 무료-

짚와이어 이용시간

하절기 09:00 ~ 18:00, 현장발권시간 09:00 ~ 17:00

동절기 10:00 ~ 17:00, 현장발권시간 10:00 ~16:00

※ 평일과 주말의 영업시간은 동일합니다.

짚와이어 이용요금

성인, 청소년, 어린이( 구분 없음 ) 일반 30,000원, 단체 24,000원

※ 단체 이용 기준은 20인 이상입니다.

할인 적용 안내

50% 할인

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신분증 등 증빙서류 제시)

성수기(7,8월) 주말, 공휴일에는 50% 할인 제외

30% 할인

1~3급 장애인 및 그와 동행하는 보호자 1명

국가유공자와 유족

독립유공자와 유족

참전유공자와 유족

특수임무유공자 예우에 따른 취업지원 대상자

5‧18 민주유공자 유족

고엽제 후유의증 등 환자와 유족

면제

중복할인은 안되며 고객에게 유리한 금액으로 할인적용

이용 제한 안내

‧신장 135cm 이상 200cm 이하만 탑승 가능합니다.

‧몸무게 35kg 이상 92kg 이하만 탑승 가능합니다.

‧심장질환 또는 심박 이상이 있는 분은 탑승하실 수 없습니다.

‧임산부는 탑승하실 수 없습니다.

‧만성요통 및 척추질환, 디스크 관절염 있는 분은 탑승하실 수 없습니다.

‧간질, 정신장애, 공황장애 있는 분은 탑승하실 수 없습니다.

‧최근 내, 외과적 수술을 하신 분은 탑승하실 수 없습니다.

‧음주를 하신 분은 탑승하실 수 없습니다.

문의 및 연락처

만천하 스카이워크 충청북도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 94

043 ) 421 - 0014 ~5

단양 다누리센터 관리사업소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수변로 111

043 ) 420 - 2981 ~7

만천하 스카이워크 짚와이어 이용권을 발권하면 손목띠를 주더라고요. 색깔로 구분을 하더라고요. 노란색과 빨간색 두개로 나뉘어졌어요.

발권전 동의서를 작성할때 체중을 적는란이 있었는데 이건 소지품을 다 든 상태의 체중이었어요. 전 가방을 소지하고 재었더니 체중이 ㄷㄷㄷ

짚와이어를 타려고 한다면 소지품은 차에 두고 오시길...

만천하스카이라운지에 가서 커피와 빵을 먹고 돌아왔는데 지옥이 시작되더라고요. 전망대 올라갈때만해도 대기하는 사람이 적었는데 커피 마시고 오니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았어요. 다들 멘붕이 왔어요.

단양사랑 상품권을 사용하고 온지라 그냥 타자는 결론이었는데 오전 11시35분부터 대기했는데 오후 1시3분에 제 차례가 왔으니 두시간도 안되서 타긴 했네요. ㅠㅠ 시간은 사진 찍었던 정보로 알 수 있거든요.

이제 기다림의 연속이었어요. 많이들 기다리니 다들 예민해있어요. 아무래도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열려있는 공간이라도 밀집되어 기다리니 그럴만도 해요.

저도 앞자리 줄에 앉은 남자애가 자꾸 마스크를 내려 턱마스크를 하고 있어 한마디를 하고 말았거든요. 그래도 자꾸 내려 신경이 여간 쓰이는게 아니었어요.

마스크 진짜 제발 제대로 착용하자고요.

장비가 올라오고 잠시 정비하고 또 짚와이어를 타기를 몇번 했는지 모르겠어요.

주위 경치를 보면서 답답한 마음을 날려버리기도 했어요.

다른 사람들이 타는걸 구경하는 재미도 솔솔해요.

짚와이어 장비는 직원들이 다 착용 해주더라고요.

가만히 서서 시키는대로 발도 들고 하다보면장비 착용 끝. 😂

앞줄에 착용하고 대기하는데 이때부터 조금 긴장되고 살짝 떨리더라고요.

그네를 타듯 앉아 있을때가 최고조에 다다르죠.

짚라인은 처음 타보는거라 사람들이 무척이나 무서워 하는걸 본지라 살짝 긴장하고 탔어요. 줄을 잡고 타라더군요.

출발하고 어? 이게 뭐지 싶었어요.

천천히 내려가고 무섭기는 커넝 싱겁기만 했어요.

같이 탄 사람은 저만치 앞서가는데 왜이리 더디게만 가는건지 모르겠더라고요.

좀 더 쌩쌩 타면 짚라인이 더 재밌을것같아요.

중간에 환승장이 있는데 좀 더 짧은 코스가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그렇게 도착하고나니 여긴 1주차장인가 그랬어요.

3주차장까진 좀 걸어가야 되더라고요.

만천하스카이워크 전망대도 보고 짚라인을 타는 분들은 3주차장에 주차하시길 추천드려요.

물론 단양 잔도길을 걸어서 만천하스카이워크에 가면 더 좋지만 일행중 반대하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어요.

우리 일행중에도 잔도길이 너무 길다고 10키로나 된다는분도 있었거든요. 그러나, 알고보니 잔도길은 1.4키로 정도로 많이 길지는 않았어요.

단양은 걷기좋은 코스가 많더라고요. 다음에 따로 소개할 시간이 되면 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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