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화 FG AG 차이 - chugguhwa FG AG chai

"축구화 스터드의 종류와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자!"

관악구 동호회 축구대회(in 성보고등학교)

나처럼 축구를 취미로 하는분들은 대부분 아시겠지만,

의외로(?)안부글이나 댓글로

"모래운동장에서 FG스터드를 신어도 되나요?"

"SG스터드 인조잔디에서 신어도 되나요?"

등 스터드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이

문의를 저에게 주시더라고요.

이런 분들이

은근히 많아서 이번에 스터드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고자 하는 취지로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었어요~

나이키 IC스터드 인도어풋살화

축구화 브랜드는 나이키,아디다스,퓨마,미즈노등

다양한 브랜드에서 여러 시리즈의 축구화들이

출시가 되는데 그중에서도 축구화를 고를때

가장 중요한 부분이 '스터드'입니다.

나이키 FG스터드 축구화

축구화를 구매할때 모델이름에 붙는

#FG #SG #HG #TF #AG #IC

등이 스터드의 종류인데요

축구를 찰때 구장에 맞는 스터드를 신어야

발과 발목에 무리없고 부상없이

축구를 찰수가 있습니다.

그만큼 스터드가 중요한 요소인데요,

그렇기에 축구화 스터드의 종류와 차이를

자세하게 알아보려고 합니다.

축구화 밑창에 징 모양으로 돌출된 부위며,

지면과의 접지력을 높여 운동 효과를 극대화한다.

스터드의 역할은 지면으로부터 미끄러짐을 방지하고

마찰력을 극대화시켜 달리는 속도를 향상할 뿐 아니라

발을 보호하고 성능을 높여주며 사용 목적에 따라

재질이 다양하다.

인조잔디,맨땅,천연잔디,실내구장 등

사용 장소에 따라 구분되어 제작된다.

소프트 그라운드라는 스터드로 부드러운 지면,

물기나 진흙이 많은 '천연잔디 구장'에서 사용하는 용도로 제작.

축구 선수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스터드이며 금속 재질의

스터드로 흔히들 '쇠뽕 축구화'라 부른다.

비가온뒤에 물기가 많은 진흙의 천연잔디구장에서 미끄럽지

않도록 스터드가 길고 날카롭게 설계된 것이 특징.

스터드를 교체할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인조잔디나 모래구장

에서는 사용하는데 무리가 있음.

AG 스터드는 '인조잔디 구장'에서 사용하도록 설계된 스터드.

짧고 미끄러운 인조잔디 특성에 맞게 스터드의 길이가 짧으며,

스터드의 개수가 많아서 미끄러짐을 최소화 시켰다.

HG 스터드와 같이 딱딱한 구장에서 쓰이도록 고무와 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어져서 스터드의 마모나 부러짐이 거의 없는것이

특징이고 HG스터드보다도 무게가 덜 나가는 장점이 있다.

우리나라같이 인조잔디 구장이 많은 곳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축구화라고 할수있다.

FG 스터드는 '천연잔디 구장'용으로 만들어진 스터드.

SG와 마찬가지로 천연잔디에서 쓰이도록 설계되었다.

그래서 스터드의 길이가 길지만 SG보단 날카롭지 않고

고무재질로 만들어져서 인조잔디 구장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그러나 내구성도 튼튼하고 스터드의 길이가 길어서 인조잔디

에서 착용할경우 스터드가 마모되거나 부러지는 경우도 있고

미끄러짐이 많기에 조심해서 차야하고 그리고 인조잔디구장도

손가락 '한마디'가 들어가는 길이가 긴 인조잔디에서 착용해야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인조잔디가 짧으면 무릎에 무리가 가고 부상위험도 높음)

하드 그라운드라는 스터드는 이름그대로 딱딱한 지면을 가진

천연잔디 구장에서 사용하도록 설계된 스터드이지만,

우리나라 특성상 '흙바닥이나 모래구장 인조잔디 및 맨땅'에서

사용해도 될만큼 스터드의 내구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

딱딱한 지면에서 쓰도록 설계된만큼 내구성이 좋은것이 장점

이지만 그만큼 무게가 다른 스터드에 비해 더욱 나간다는 것이

단점이 된다.

(HG스터드의 최대장점은 어느곳에서도 착용가능 실내구장

만빼고)

IC는 인도어라는 용어답게 '실내풋살 전용'으로 설계된 스터드.

실내풋살 경기장같이 바닥이 매끈한 곳에서 사용된다.

실내체육관 바닥에서 축구를 할수 있으며 스터드라기보다는

일반 운동화같이 평평한 밑창으로 구성되어 있기에,

맨땅이나 모래구장 및 집근처 도심에서도 신고 축구를 할수

있는것이 장점.

그렇기에 프리스타일 축구를 구사하는 축구인들이

즐겨신는 축구화이기도 하다.

(저는 개인적으로 인조잔디가 길거나 짧은구장에서 착용해봄

인조잔디구장에서도 물기만 없으면 볼차는데 지장없음.)

TF스터드는 '인조잔디 구장'전용 스터드라고 말할수 있다.

위 이미지와 같이 스터드의 길이가 많이 짧고 촘촘하게 있어

미끄러짐을 방지할수 있게 설계되었다.

미끄러짐을 최소화하여서 그만큼 방향 전환이 편하고

좁은 장소에서도 빠르게 방향 전환을 해야하는 풋살장의

특성과 가장 매치가 잘되는 것이 장점이다.

실제로도 축구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TF스터드를

'풋살화'라고 칭한다.

하지만 TF스터드는 인조잔디 구장을 제외한 다른곳에서는

사용하는데 무리가 있다.

(특히 천연잔디구장에서는 미끄러짐이 심하기에 사용어려움)

또한,

위에서 설명한 스터드말고 MD라는 (Moulded Multi)라는

미즈노나 디아도라 브랜드에서 주로 사용하는 스터드도 있다.

그러나 MD스터드는 스터드가 통째로 제작이 되기에

스터드압이 심해 경기를 오래 뛰다보면 발바닥에 좀 무리가

가는것 같은 스터드기에 이는 제외했다.

-인조잔디나 모래구장이 많은 우리나라의 특성상 SG는 평소에

신고 운동을 하는데 무리가 있기에 SG는 거의 소장용이다.

-인조잔디 구장에서 손가락을 인조잔디안에 넣었을때

한마디가 들어간다면 천연잔디구장의 잔디와 같은 효과이기에

천연잔디용이지만 FG를 신으면 더욱 축구할때 빨리뛸수 있는

효과가 있음.

스터드가 날렵하고 V자로 형성되어 가볍기 때문이다.

(이건 제가 직접 축구차면서 경험해본걸 바탕으로 작성)

-스터드를 어떻게 신느냐에 따라 축구를 할때 더욱 빨리

뛸수 있고 볼컨트롤도 잘할수 있으며 슛할때도 차이가 있다.

그렇기에 이 포스팅을 봤다면 자신이 축구하는 구장에서

참고해서 축구하길 바랍니다~

#축구화스터드용어정리 #축구화스터드란

#축구화스터드종류 #축구화스터드차이 #스터드용어이해

Toplist

최신 우편물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