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합격 후 입사포기 - choejonghabgyeog hu ibsapogi

[선배의 조언] 합격 후 입사 포기 & 입사 거절 방법과 멘트 추천!


Q. 감사하게도 두 회사를 동시에 합격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가고 싶은 회사를 선택했고

한 곳에는 입사 포기 연락을 드려야 하는데 죄송스럽기도 하고

어떻게 말해야 할지는 더 몰라서 고민이 됩니다.

너무 부담스러운데 그냥 잠수 타도 되나요?

도대체 입사 거절 연락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A. 출근 전 입사 포기 관련 조언 드립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첫 출근 전 입사 포기는 기업 입장에서는

종종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에 너무 부담 갖지 마시고,

예의를 갖춰서 연락 주시면 됩니다

무엇보다 입사 포기 결정 후 연락할 타이밍은

최대한 빠르게 말씀드리는 게 좋습니다 '◡'

왜냐하면 질문자님을

대체 인력을 빠르게 선발해야 하기 때문에

지체할 것 없이 바로 연락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 가장 좋은 방법은

1. 합격 연락받았던 인사담당자 전화번호로 전화 연락

2. 인사담당자의 핸드폰 번호를 안다면 정중하게 문자 연락

​3. 합격 통보받은 메일로 입사 포기 메일 전달

가장 베스트는 전화 연락입니다.

만약, 부담스러우시다면 문자나 메일 중 택 1 하시면 됩니다

포인트는 입사 포기 상황을 최대한 빠르게 기업에 전달하는 것입니다 '◡'

✔ 입사 포기 & 입사 거절 추천 멘트로는

" 개인적인 사정으로 입사 포기하게 되었고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다"

는 내용으로 정중하게 말씀해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그 개인적인 사정은

너무 디테일하게 알리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러한 상황은 기업 입장에서는 종종 있는 일이고

출근을 포기한다는 것이 핵심이기에

무슨 일인지 상세하게 캐묻지 않습니다. ​

또 만약 물어온다 치더라도

타 회사에 동시 합격하여 부득이하게 입사 포기하게 되었다.

함께 일할 기회를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위와 같이 담백하게 사실대로 말씀하시면 됩니다.

 

 

 무섭거나 용기가 나지 않아서

연락을 못하겠어요 ㅠ_ㅠ 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기업 입장에서는 생각보다

입사 포기하는 합격자들이 많기 때문에

아쉬운 맘은 있겠지만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불어 아직 근로계약서도 쓰기 전인 상태라서

오히려 빨리 말해줄수록 대체 인력을 뽑을 시간이 확보되기 때문에

빠른 연락이 무조건 좋습니다.

만일 미안한 마음에 입사 포기 통보를 하지 않고

잠수를 타거나 회피해 버린다면,

그렇게 피하고 싶던 전화를 입사 당일에

수십 통을 받게 될 수 있으니 어쨌든 마주해야 할 상황이므로

꼭! 먼저 알리시길 바라겠습니다.

조언이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더불어 출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더 좋은 일만 가득하길 사람인이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

사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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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과장입니다.

오늘은 신입과 경력직을 막론하고 최종 합격한 회사에 입사 포기 시

이를 빨리 통보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대졸 신입 공채에 지원하거나 경력직으로 이직을 하는 경우

한 회사에 최종 합격하였지만, 개인 사정이나 마음이 변해서 회사에 입사를 하지 않아야겠다고 마음먹는 경우가 생기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만약 입사를 포기하고자 하는 마음을 먹었다면,

그냥 회사에 연락을 끊어 버리면 안 되고, 최대한 빨리 회사에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3가지입니다.

첫째로 회사 측면입니다.

새롭게 직원이 입사하게 되면 인사담당자는 새로운 인력을 고용한 것에 대하여

국민연금, 건강보험, 산재보험, 고용보험 등 4대 보험에 취득신고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회사 급여, 근태 시스템에 신규 인력 채용 발령과 급여 발령, 급호 발령 등을 진행하고 신입사원에 대한 OJT와 입문교육 등을 준비하게 되는데,

입사 포기 의사를 하루라도 빨리 알려주면 이러한 준비를 조금이라도 덜할 수 있게 됩니다.

인사팀에서는 신규 입사하는 직원을 위해 비용을 들여서 노트북이나 전화기, 사무비품 등을 미리 구매하여 준비해 놓아야 하는데, 이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물론 안 오면 그다음 사람을 위해서 쓰면 되긴 하지만, 다시 사람을 채용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그 시간 동안 비용의 낭비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둘째로 다른 지원자 측면입니다.

경력직도 그렇지만 특히 대졸 신입 공채의 경우 최종 합격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불합격자들에게 불합격 통보를 하게 됩니다.

입사하는 데까지 꽤 많은 시간이 남아있기 때문에 좀 일찍 입사 포기가 이루어진다면

내부적인 결정을 통해서 2순위에 있던 불합격자에게 연락을 해서 추가합격을 시킬 수가 있지만

입사를 며칠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포기를 하게 되면

불합격자를 추가 합격시키기에는 시간이 너무 부족하여 그냥 공석인 상태로 입사를 진행해야 합니다.

결국 추가합격을 못함으로 인해서 해당 팀은 다음 채용 때까지 공석인 상태로 조직이 운영되어야 하고,

추가합격 기회를 놓친 불합격자는 다시 다음 시즌을 준비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입사포기자 본인의 측면입니다.

특히 경력직의 경우에는 동종업계 내에서 이직이 이루어지게 되는데

동종업계의 채용담당자나 직무담당자들은 완전하지는 않더라도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있어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일이 많고, 그럴 경우 입사포기자에 대한 정보 공유가 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에 너무나 많은 기업들이 있고, 담당자들의 네트워크가 그리 완전하지는 않기 때문에

가능성이 많지는 않습니다만, 운이 나쁘면 그런 이유로 인해 레퍼런스 체크 과정에서 불합격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언제 어떻게 입사 포기를 통보하는 것이 좋을까요?

만약 확실하게 입사 포기를 결정하였다면, 바로 즉시 채용담당자에게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사유를 꾸밀 필요도 없습니다.

다른 회사에 중복 합격했으면 중복 합격했다고 말하면 되고,

개인 사정이 있으면 개인사정이 있다고 말하면 됩니다.

이미 입사 포기를 결정했으므로 워딩에 신경 쓸 필요도 없습니다.

다만 채용담당자가 최대한 빨리 알고 넥스트 스텝을 가져갈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통보할 때는 당연히 직접 만나서 말하거나 전화하는 게 좋겠지만,

솔직히 그런 상황은 서로가 불편할 수 있으므로 메일이나 문자메시지로 통보하는 것도 좋습니다.

어쩌면 이 방법이 가장 부담 없고, 간단할 수 있는데,

의외로 채용담당자 입장에서도 서면으로 증빙을 남길 수 있는 부분이라 그렇게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그렇게 메시지를 보내고 나면 확인 전화가 오게 되는데, 그때 다시 한번 간단하게 사유를 설명해주면 되겠습니다.

네 지금까지 입사 포기 통보를 빨리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말씀드렸는데요.

어느 설문조사에서 입사 포기한 사람의 45%가 후회한다는 결과가 있듯이

입사 포기는 신중하게 고민하고 결정해야 하겠습니다.

입사 포기를 고민하시는 분들께서는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모과장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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