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링 스트라이크 치는법 - bolling seuteulaikeu chineunbeob

내맘대로 개봉하는 휴대폰 이라는 글을 쓰고나서 거래처마다 전화가 정말 1도 오지않아 무료하게 있었다.

그렇게 있다가 블로그에 글이나 올려보자하고 다시 컴퓨터 앞에 앉았다. 취미생활인 볼링에 대해서 조금 적어볼까 한다.

아마 앞서 작성했던 글과 비슷한 내용도 있을것이다. 참고만 해주었으면 한다. 초보자분들이 보통 볼링장을 가서 던지는

모습을 보면 대부분 공이 휘어들어가는 모습을 보기위해 덤리스(엄지를 파지하지 않고 중약지만 파지하는 투구)로 

플레이하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또한 힘으로 던지면 빠르게 공이 굴러가기때문에 스트라이크를 칠수있다 생각하여 

있는 힘껏 공을 던진다. 보통 제가 다니는 볼링장에는 이 두 부류의 사람들이 제일 많더라구요. 그렇지만 볼링장 안에 

있는 볼(하우스 볼)들은 속에 코어라는 존재 자체가 없기 때문에 휘어들어가는 모습이 거의 나오지가 않는다.

속력을 어느정도 줄이고 구속이 느린 상태에서는 어느정도의 훅이 발생은 한다. 하지만 느린 구속덕분에? 스트라이크가 

쉽사리 나오지는 않는다. 이 부분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니 무작정 믿으시면 안되요)

  ▶정 가운데를 노리지 말자.

볼링 핀은 피라미드형식으로 세워져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 가운데를 노려 투구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운에

따라서는 스트라이크가 연속으로 나올경우도 많습니다. 어떤사람은 아무리 잘 투구를 해도 한두핀씩 남는경우도 있구요.

이때, 정 가운데를 노리지 말고 그 옆의 사이부분을 노린다면? 볼링핀의 번호가 있는데 맨 앞에있는 핀이 1번핀이고 

그 뒤에 두개가 세워져있고 이게 2,3번핀입니다. 우리가 노려봐야 할 부분은 1번핀과 2번(또는 3번)핀 사이입니다.

그 사이에 볼을 던지자 생각하고 던져보면 가운데를 노려치는것보다 핀액션(핀이 팔딱팔딱 튀는것)이 강하게 생기기 

때문에 다른 볼링핀을 맞출 가능성이 높으며 공이 가운데로 1자로 들어가는것보다 약간 사선에서 들어갔을때에 

볼링공이 볼링핀들 사이에 머무르는 시간이 조금이라도 길어지기때문에 핀을 맞출수있는 기회도 많아지기 때문이다.

  ▶ 악수하듯이 던져보자

이 말은 아마 다른 분들이나 혹여 유튜브 사이에서도 많이 나왔던 말입니다. 악수하듯이 던져라라고 하는데 최대한 쉽게

설명해보자면... (될지는 모르겠다) 공을 잡고 스윙을 할때 몸 뒤쪽에서 몸 앞으로 진자운동의 형식이 된다. 그리고 그때

공이 엉덩이쯤에 도달했을때 (또는 엉덩이보다 조금 앞에 도달했을때) 밑에있던 손등을 시계방향으로 4시쯤? 으로 돌려

흡사 악수하듯이 스윌을 해보라는 말이 여기에서 나옵니다. 그럼 중약지는 밑에서 위로 걸어올리는게 아니라 살짝 사선

으로 걸어올리게될것입니다. 이때 손목이 너무 틀어지면 얼리 턴(손목이 너무 일찍 돌아가는 현상)이 발생될수있어 

부상의 위험도 없지 않아 있으니 자연스럽게 회사 거래처사람들에게 악수 건네듯이(비유가 적절한지는 모르겠다) 투구

해보면 되겠다.

  ▶ 동호회에 가입하기 또는 장비 맞추기.

솔직히 이 부분은 볼링이라는 스포츠의 양날의검이 아닐까 싶습니다. 가볍게 즐기고는 싶은데 막상 점수가 안나오니 

답답하고 그렇다고 전문적으로 배우자니 돈이 많이 들어가고... 여기서는 본인의 선택이 뒷받침되어야합니다. 장비같은

경우 볼링공은 크게는 1알에 30만원씩 하기 때문에 쉬운결정이 아닐겁니다. 그렇다고 볼 1알을 끝까지 쓸수도없어요

볼링공에도 수명이라는게 있기 마련입니다(이건 말이 많아요) 그렇기에 저는 중고물품을 구매하는걸 추천드립니다.

감가가 많이 되는 볼링공들도있고 아닌것도 있지만 처음에 배우시기에는 금액대도 비싼 편이 아니고 저처럼 볼링에 

미쳐사는 인간들만 실력은 없는데 장비는 비싼걸 사는겁니다(쥬륵...) 그리고 동호회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이 부분은 

앞서 글에 한번 언급해드렸습니다. 동호회에는 프로님들이 계시는 동호회도 있고 경력이 1~2년이 아니라 두자릿수를

넘어가는 경력을 가진 분들도 부지기수입니다. 솔직하게 기초적인 부분만 알려달라고 해도 누가 뭐라할 사람 1도 

없습니다. 오히려 반갑게 맞이해주죠!(마치 뉴비를 맞이해주는 고인물) 참고 배울수만 있다면 충분히 시간투자를 해도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아! 배우실때는 한사람에게만 배우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이사람 저사람 훈수두려는 사람들도 

많아서 본인은 A에게 잘 배우고있는데 B나 C...등등 여러사람이 훈수를 두면 A에게 배우는 과정이 까먹거나 혼란이

오기 때문이죠. 이럴땐 "제가 A분에게 배우고있습니다" 라고 말씀해주시면 더이상 누가 아무도 뭐라하지 않습니다.

(거기서 더더욱 훈수두는 사람은... 상종 안하면 됩니다.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렇게 제가 생각하는 볼링 잘치는법, 볼링 스핀넣는법에 대해 한번 적어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었다면 다행이지만

분명 그냥 일반적인 글이네 하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실겁니다. 저도 현재 배우고있는 입장이고 한 부분에 마스터를

한 부분도 없지만 지금까지 배우고 즐기면서 느꼈던 점들을 적었습니다. 아 또 볼링장에 대한 에티켓도 한번 읽어보고

주변 친구들에게 지지않는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

볼링 잘치는법

볼링 초보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볼링 잘치는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볼링은 진자운동으로 양팔을 시계추처럼 힘을 주지 않은 상태에서 볼링공을 놓아야합니다. 특히 초급자는 힘이 들어가기 때문에 엄지손가락 부상을 입을수도 있어 주의해야합니다. 볼링 잘치는법에 대한 기초가 되는 5가지를 요약 하겠습니다.

볼링 스트라이크 용어 정리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목차

    1. 아대를 착용한다

    아대는 손목을 꺾이지 않게 도와주는 보조장비로 볼링 입문단계에서 사용합니다. 최소 1년정도 아대를 착용 후 적응이 되면 아대를 빼고 볼링치는 연습을 하면 좋습니다.

    아대 종류

    • 코브라 타입 - 검지 부분이 길게 튀어나와있고 엄지타이밍이 빠르다
    • 몽구스 타입 - 중지와 약지 꺾임 방지 및 리프팅에 도움이 된다
    • A아대 - 손목이 꺾이는 것을 방지해주고 손목이 자유로운 장갑형

    2. 혼자서 연습을 많이해본다

    볼링장에 방문하여 혼자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동호회 사람들과 같이 가면 내 차례가 늦게와서 감을 잡기 어렵습니다. 잘 안되는 스페어 처리나 일정하게 볼링공을 보낼 수 있어야 합니다.

    한번 갈때 최소 3게임 이상 일주일에 3번 정도 혼자 연습을 하고 2달정도면 점수도 많이 올라갈 것입니다.

    3. 일관성을 올린다

    볼링은 일관성을 키우는 것이 가장 빠른 성장입니다. 원하는 곳으로 볼링공을 보낼 수 있어야하고 일관성이 올라가면 스트라이크가 나올 확률이 커집니다.

    볼링을 칠때 초보자는 가운데로 일정하게 굴리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볼링공이나 아대 등 볼링 장비부터 구입했으면 볼링공의 회전력때문에 오른쪽에서 일자로 보내는 연습을 하면 됩니다.

    4. 강습을 받아본다

    볼링 잘치는법 중에 가장 빠른 방법은 강습을 받는 것입니다. 볼링장마다 프로선수가 있고 눈여겨본 선수가 있다면 찾아가서 배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저는 유튜브 볼링매니아 조영선 선수에게 배웠었고 볼링잘치는법에 대한 영상을 수십번 봤었습니다.

    평소에 배우고 싶었던 볼링 구질이나 자세를 배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튜브 영상에서 봤을때와 실제 강습을 받아보면 볼링도 어렵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반복적인 훈련과 자세는 평소에 쓰지 않았던 근육을 사용해 몸에 무리가 올 수 있고, 1시간 정도 배우면 볼링공을 들 힘조차 사라질겁니다.

    강습을 받고도 혼자 볼링장에 방문하여 복습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배운대로 꾸준히 연습한다면 주변사람들이 놀랄정도로 실력 향상이 되어있습니다.

    5. 볼링클럽에 가입한다

    볼링 모임에는 여러가지 스타일이 다른 볼러들이 있습니다. 내가 직접 볼링을 치는 것과 다른사람이 치는 것을 보는 것 또한 실력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많이 보고 많이 해보는 것이 중요한데 내가 어려워하는 것을 다른사람이 잘 한다면 옆에서 배울 수 있어서 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볼링 잘치는법 5가지를 간단하게 요약 해봤습니다. 3년동안 볼링을 치면서 강습도 받고 혼자 볼링장에 가서 치기도 해보니 어느덧 에버리지가 많이 올랐습니다. 아직은 180점~200점 정도 평균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다른 스포츠보다 볼링이라는 종목이 섬세하고 생각해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볼링을 즐기려면 점수가 잘 나와야하고 에버리지가 높을 수록 볼링의 매력에 빠지게 됩니다. 이상으로 볼링 잘치는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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