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린 취미 가격 - baiollin chwimi gagye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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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바이올린 악기 가격 알려줄게(잘못 알고있는게 있는것같아서!)앱에서 작성

ㅇㅇ(221.138) 2018.03.27 21:57:53

우리나라에서 예중예고 다니는 애들은 보통 1-3천 정도를 써.
특히 상위권 애들은 거의 5천은 되고 전문적으로 집에서 시키거나 잘 사는 애들은 적어도 1억정도, 정말 금수저 애들은 2억까지도 쓸거야 실제로도 그렇고.

너네가 흔히 아는 이자크 펄만, 힐러리 한, 율리아 피셔, 사라 장 악기는 스트라디바리우스나 과르네리이기 때문에 70-100억 정도 해.
그 정도 악기들은 가치를 매길 수 없는 악기들이거든 (정경화 선생님은 45억짜리 과르네리 2개 가지고 계심)

실제 국제 콩쿨 우승하는 사람들 악기는 최소6-10억정도 될거야...우리나라 유명한 연주자들도 그렇구
악기..생각보다 너무 비싸..ㅠㅠ
그래서 예중예고 애들 입시때만 비싼 악기 빌리기도 해 활 가격도 진짜 만만치 않아ㅠㅠ
어찌보면 활이 더할 때도 있어
그래도 요즘은 우리나라 제작 잘하는 사람들 많아서 가격에 비해서 소리가 되게 좋아!! 취미로 해도 잘만 알아보면 괜찮은 가격에 정말 좋은 악기랑 활 구할수도 있어!
다들 행복한 바이올린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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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되서 오케스트라나 악기를 배워보고 싶은 겈들에게 오케 1n년차 바이올린 2n년차인 무묭이의 경험담을 줄께

1.현악기는 배우기 어렵다. 특히 바이올린 이라면
더더더욱.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현악기 대표 3종은 일단
계이름부터 배워야해. 피아노는 누르면 도가 나오지 현악기는 허공이 손을 집어서 정확한 도를 찾아내야해. 그래서 악기 자체가 섬세하고 어려워. 왜 바이올린이 셋 중 제일 어렵나면 첼로랑 비올라는 상대적으로 울림이 크고 저음이라 듣기 싫은 소리가 덜나거든. 바이올린은 진짜 깽깽이야

2.비올라는 체구 작은 사람한테는 극강 비추
바이올린보다 악기가 크고 그만큼 무거워서 체력적으로도 힘들어. 그리고 그만큼 손 집는 간격이 넓어서 손 작은 사람한테는 힘들어. 물론 작은 비올라를 사용하는 방법도 잇지만 그러면 악기 울림이 줄어서 상대적으로 큰 비올라에 비해 소리가 덜하지
같은 맥락으로 첼로도 손이 작은 사람은 좀 힘들지 바이올린도 레이디 사이즈라고 full사이즈보다 조금 작게 나오는게 있긴하지만 잘 안써서.

3.첼로는 일단 무겁고(이건 다 알꺼고) 바이올린보다 큰 만큼 돈이 더 많이 들어감.
단적으로 줄가격이 바이올린보다 3~4배정도 비싸.

4.현악기를 처음 사야하는데 모르겠다 그럼 나는 효정 추천. 악기는 항상 되팔생각을 하고 사야해. 나도 몇백짜리 쓰지만 업그레이드를 늘 노리고 있거든. 효정정도면 다시 되파는데 큰 무리 없고 적당한 가격대로 여러 모델이 있어서 추천해. 물론 알아보면 효정같은 곳 많아. 대표적으로 바이올린 스캇카오, 이종대, 홍성우 이런 곳/여기서 사면 최소 사기는 안당한다고 봐

5.처음 악기를 배워서 오케스트라를 하고싶다!
절대 비추-바이올린,플룻
잘하는 사람이 너무너무 많은 악기들이지
위에서 말햇듯 바이올린은 어렵고 플룻은 정말 적은 숫자가 현악기 몇십명을 커버해.
현악기:플룻 비중으로 하면 10:1도 안나와.
즉 삑사리나고 틀리면 다 뽀록난다는 사실.
솔로로 오케를 커버할정도가 되야하더라
무묭이 오케는 현악기 50명에 플룻3명인가 그래.

처음하는데 현악기로 오케를 들어가고 싶다면 무조건 비올라!! 진짜 비올라!!어느 오케나 항상 늘 비올라가 부족하지. 아마오케에선 비올라는 악기만 있으면 들어간다고 할정도야

6.관악기는 플룻 말고도 다 숫자가 적다. 적은 숫자가 현을 커버해야해서 잘해야해. 그래도 관이 배우고 싶으면 플룻을 제외한 상태에서 선택하는걸 추천. 오보에는 배우기 어렵고 클라리넷은 상대적으로 쉽다는데 이건 무묭이가 안배워봐서 정확하진 않아ㅠㅠ 베이스클라리넷이라는것도 있으니까 알아봐!

7.콘트라베이스는 오케를 목적으로 하면 반드시 오케 연습실에 악기가 있어야해. 안그러면 못함. 절대 못들고다님. 근데 아마 오케들 연습실도 콘트라베이스 있는지 모르겠다. 무묭이네는 아마오케인데 있어서

8.피아노랑 비교하면
-피아노:도를 누르면 도가 나온다 레도 마찬가지
/하지만 반드시 주기적으로 조율해줘야함. 물론 돈 들어감

-현악기:도를 찾아 헤맨다. 내가 잡은 도는 도가 아니라 도와 레 사이의 어중간한 음. 그래서 아무리 잘해도 음정연습은 매일 해야함

-피아노:반주+멜로디 모두 가능, 혼자서 풍성한 연주가 가능하다. 하지만 거의 모든 연주는 혼자서 함
-현악기:피아노에 비해 멜로디만 따다보니 좀 빈하다. 혼자서 음 꽉채우고 풍성하려면 정말정말 정말 잘해야함(거의 전공급으로 해야...) 대신 오케스트라에서 같이 연주해서 풍성한 음을 낼 수 있다

-피아노:악기가 상대적으로 무디다.즉 초보자가 연주하기 편하다. 대신 표현하는게 정말 어렵다.
노래가 단조라 슬픈거 말고 연주 안에서 그걸 표현하는거 자체가 굉장히 힘든 악기임

-현악기:상대적으로 예민하다. 삑사리 엄청 난다.2n년차 배우는 무묭이도 아직도 난다. 대신 표현이 상대적으로 쉽다.

-피아노: 높은음자리/낮은음자리 둘 다 봐야함
-첼로:낮은음자리
-비올라:가온음자리
-바이올린:높은음자리

-사실 내가 관파트랑 친분이 거의 없어서 관쪽으로는 잘은 몰라ㅠㅠㅠㅠ
그리고 악기는 절대절대절대 독학 금지!!!!!
바이올린을 배워서 비올라를 하는거 아니면 진짜 절대 독학 금지!!!혼자 하다가 버릇 잘못들면 고치는게 100배는 힘들어. 진짜 뻥 아니야.
아~나 피아노 좀 했는데 음감도 잇고 바이올린 혼자 할 수 잇지 않을까???하는 순간 망한다. 진짜 절대 극강 반대. 진짜 백화점 문화센터라도 가

취미생인 무묭이 악기에 쓴 비용은

악기 500만원->전공자들은 거의 몇천 이상
전공자 친구는 1억찌리 쓰더라
활 80만원->이게 1억 넘는것도 있더라
브릿지 12만원

줄은 도미넌트(제일 기본형) 4만원
활털 반년마다 교체 5만원

달에 레슨비 약 20정도(?)

전공자면 훨씬 잘 알겠지만 암튼 취미생이고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단원이라 아는게 한계가잇다.
돈도 많이들고 시간도 많이 드는데 클래식을 추천하는 가장 큰 이유는 정말 평생가는 취미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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