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바운스 슬라이드 사이즈 - alpabaunseu seullaideu saijeu

안녕하세요. 신발을 상세하게 리뷰하는 남자 초로입니다.

오늘 리뷰할 제품은 아디다스의 알파바운스 슬라이드 입니다.

아디다스 슬리퍼 라고 검색하면 알파바운스가 연관 검색어로 뜰만큼 알파바운스는 상당히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디자인도 이쁘지만 편안한 착화감 때문에 많은 분들에게 꾸준하게 인기가 있는 제품이 되겠습니다.

아디다스 슬리퍼 알파바운스 슬라이드를 처음 접했던 2018년만 해도 연신 품절을 일으켜서 구매가 쉽지 않았는데 최근에는 세일까지 종종해서 저렴하게 구매를 할 수 있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이번 여름에 생긴 슬리퍼만 해도 5개 정도나 되서 더 이상 구매할 마음이 없었는데

2만7천원에 파는 것을 보고 저도 모르게 결제를...

아무튼 저렴하게 구매 가능한 알파바운스의 디자인, 디테일, 사이즈, 착화감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브랜드

아디다스

-품명

알파바운스 슬라이드

-색상

블랙

-사이즈

235 ~ 315 (10단위)

-재질

갑피 - 나일론 100% , 안감 - 폴리에스터 100%

-정가

59,000원

박스입니다. 아디다스 퍼포먼스 로고가 박스위에 그려져 있네요.

참고로 저는 아디다스를 상당히 사랑하는 편이며 헬스 복은 반팔, 나시, 반바지, 레깅스, 신발까지 모두 아디다스를 활용하고 있습니다.ㅎㅎ(TMI)

박스 옆면에는 제품 이름 및 사이즈에 대한 정보가 나와 있었으며 저는 275 사이즈를 구매했습니다.

박스는 위로 여는 형식이 아닌 옆으로 꺼내는 방식이었습니다.

박스를 열고 보니 안에 종이로 되어 있는 아디다스 슬리퍼를 걸수 있는 고리가 들어 있었습니다.

활용은 아마 안할 것 같네요.ㅎㅎ

드디어 등장한 알파바운스 슬라이드의 모습입니다.

예상하던 딱 그 느낌 그대로이며 괜히 반가웠습니다.

삼선 갬성

색상은 블랙에 삼선 로고만 화이트로 들어가 있었습니다.

아디다스 슬리퍼 알파바운스의 경우 컬러웨이가 다양한 편인데요. 할인 되는 제품이 이 제품 뿐이어서 고르기도 했지만 솔 부분이 화이트로 들어간 제품 다음으로 혹은 비슷하게 이 색상이 이쁜 것 같습니다.

색상은 블랙 색상으로 크게 설명드릴 말이 없네요.

디자인은 어퍼에 삼선이 들어가 포인트를 주고 있는 디자인이며 윗부분이 벨크로(찍찍이)로 되어 본인 발에 맞게 조절이 가능한 디자인이 되겠습니다. 보통 벨크로인 디자인이 비싼 편이죠!

인솔에는 발 모양에 맞게 무늬 및 홈이 파져 있었는데 인체공학적인 느낌이 들었고 솔은 볼드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그냥 한마디로 아디다스 삼선 감성이 풍기는 편한 모양의 디자인이다 라고 할 수 있겠으며

아무래도 인기의 원인은 편한 착화감도 있겠지만 어딘가 모르게 오프화이트를 떠오르게 하는 디자인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ㅎㅎ

양면 모두 고급진 재질

재질은 갑피의 경우 나일론 100%로 매트한 느낌이 들며 안감은 폴리에스터로 푹신했습니다.

솔은 EVA로 되어 있는데 아래 디테일에서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앞부분입니다. 옆으로 넓다는 느낌이 듭니다. 즉, 발볼러도 신는데 지장이 없겠다 편하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어퍼는 벨크로 형태로 되어 있어서 발에 맞게 조절이 가능하겠습니다.

상당히 편하고 좋은 디테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즉, 발볼이 넓어도 발등이 높아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겠죠.

굳이 발볼 발등에 맞춰서 업사이징 안하셔도 되겠습니다.

그런데 자주 벨크로를 뗬다 붙였다 하면 망가질 수 있기 때문에 웬만하면 건들지 않도록 하는게 좋겠습니다.

인솔부분을 보면 기본적으로 전체에 조그만 홈이 파져있는 패턴이 들어가져 있는데 이런 패턴 때문에 발에 촥 붙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슬리퍼의 경우 일반 신발처럼 전체를 감싸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안전성이 떨어진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발에 접지력이 좋아 잘 붙는다면 안전성이 높아져서 신고 다닐때 발이 옆으로 빠진다거나 삐거나 하는 일은 줄어 들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발에 힘이 많이 받는 부분에는 위의 사진처럼 큰 패턴이 들어가 있는 것도 특징이라 할 수 있겠네요. 뭔가 편할 것 같은 느낌이 벌 써 듭니다.

쿠셔닝의 경우 만져보니까 푹신 푹신합니다. 정말 알파바운스에서 바운스가 괜히 붙여진게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참고로 뒷면을 보게되면 미드솔이 인솔보다 더 오버하게 나와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러한 점때문에 약간의 왕발 크리가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옆면의 모양입니다. 다이나믹한 느낌을 주는데요. 뭔가 걸어다닐 때 편하게 구부러질 것 같은 느낌도 드는 것 같습니다.

굽도 인솔까지 3.7cm 정도로 상당히 높은 편이라서 슬리퍼지만 키높이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괜히 아디다스 슬리퍼 인기가 있는게 아니네요.

아웃솔입니다. 독특하게 생겼습니다. 물결모양으로 중간중간 홈이 파여있는데 걸을 때 저부분이 접히면서 편안한 움직임을 만들어 내지 않을까 생각하며 EVA소재라서 미끄러운 느낌이 들지만 접지력을 어느정도 생각한 아웃솔의 디자인이 아닌가 생각 됩니다. (접지력 괜찮을 것 같아요!)

역시 아디다스

따로 이야기 할 부분이 없는 것 같습니다. 마감 진짜 깨끗하네요.

좋은 착화감

평소 신발은 265~270을 주로 신는 발볼러이자 발등러입니다.

이 제품의 경우 10단위로 나오는데 뒤에가 0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5로 끝나는데요.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정사이즈인 265로 가야하나 아니면 업을해서 275로 가야하나...

제가 활동중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렸더니 대부분이 한사이즈 업인 275를 권해주셔서 275 사이즈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맨 마지막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이즈는 꽤 남는 편이며

어퍼 부분을 벨크로로 조정할 수 있기 때문에 발볼러이며 발등러인 저는 아무런 불편함이 없이 신을 수 있었고 벨크로로 제 발에 맞게 조정했기 때문에 신었을 때 헐떡 거리거나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즉, 정사이즈로 가도 괜찮을 것 같기는 하지만 워낙에 슬리퍼는 너무 딱 맞는 것보다는 여유있는 것이 편하게 신을 수 있기에 그냥 저는 반업 혹은 한사이즈 업 해서 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왕발크리 싫어하시는 여자분들의 경우는 정사이즈로 가시면 될 것 같아요!

착화감의 경우 푹신하기는 하나 제가 최근에 우포스를 신고다녀서 그런지 엄청 좋은 푹신함까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우포스의 경우 너무 푹신해서 오히려 무릎이 조금 아프고 했는데 알파바운스 슬라이드의 경우 적당히 푹신해서 오히려 더 편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괜히 인기가 있는게 아닌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신었을 때 디자인의 경우 이뿐편이기는 합니다. 삼선도 포인트가 되구요.

하지만 처음에 나왔을 때처럼 패션아이템으로 이쁘다 할 정도는 아니고 그냥 살짝 이쁘게 전투용으로 신기에 적합한 느낌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편하게

코디 추천의 경우 위에도 말했다시피 현재에 있어서 알파바운스는 패션아이템으로 신는 것 보다는 정말 편하게 신으려고 하는 그런 아이템인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코디 걱정하지 마시고 옷 편하게 입고 그냥 신어주세요.

그래도 편한 느낌에 신지만 조금 이쁘게 입고 싶다 하시면 저처럼 상의와 하의를 화이트와 블랙 조합으로 입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정답은 아니고 많이 부족하니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디다스 슬리퍼 알파바운스 슬라이드 드디어 신었는데 확실히 인기 있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디자인도 깔끔하고 착화감도 너무 괜찮아서 상당히 손이 많이 갈 것 같네요.

제가 구매했던 2만원이나 3만원초의 가격이라면 고민 말고 구매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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